검은색 사륜마차 에놀라 홈즈 시리즈 7
낸시 스프링어 지음,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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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배질웨더 공원에서 튜키의 팔에 손을 얹은 채, 난 방식은 다르지만 오빠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사실 튜크스베리 자작이자 배질웨더 후작과 나 사이엔 어느 정도 안면이 있었다.

p.54



원래 글러버 양의 의뢰는 셜록에게 들어온 것이지만 에놀라는 셜록에게 자신도 같이 사건을 맡을 거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셜록에게 서리주에 갈 것이냐고 묻고, 자신은 벨비디어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하고는 셜록이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셜록의 집을 나왔다.

몇 시간 후 던헨치 백작에 대한 뒷소문을 알아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벨비디어에 가 배질웨더 공원에서 튜키를 만나 정보를 알려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튜키의 어머니인 공작부인이 해준 이야기를 들어보면 던헨치 백작이 플로시와 결혼하기 전 했던 첫 번째 결혼에서도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도대체 그의 정체는 무얼까? 그는 푸른수염 같은 잔인함을 가지고 있는 걸까?

그나저나 이 소설에서는 작위가 계승되는 게 아니라 그냥 얻는 설정인가? 어째 튜크스베리 자작이자 배질웨더 후작의 어머니는 공작부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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