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똑똑 세계사 시리즈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김완균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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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모두 가발을 쓰고, 예복을 차려입고, 화장하는 걸 좋아했어요.

눈병을 치료하거나 귀신의 저주를 피하려고 검댕과 광물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했지요.

p.16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가발을 썼는데, 부유한 사람들은 양털이나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가발을 썼다고 한다. 가발을 씀으로써 멋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강렬한 햇빛을 가릴 수 있었다.

남녀 모두 온갖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을 했고, 옷은 염색을 하거나 장식을 해서 멋을 부리기도 했다.


나는 가발이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줄 알았는데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시작되었구나. 그런데 양털로 가발을 만들어 쓰면 덥지 않았을까?

고대 이집트는 남녀의 구분 없이 모두 꾸미기를 좋아해 전부 화장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투탕카멘의 마스크에 눈 화장이 되어 있는 이유가 이해갔다.

그리고 확실히 자연을 숭배하는 고대라서 주술적 개념이 강했던 것 같다. 귀신의 저주를 피하려고 검댕과 광물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했다니…. 그런데 검댕과 광물로 화장품을 만들었다면 분명 검은색 화장품이겠지? 얼굴에 검댕을 칠하고 다녔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고대 이집트에 관한 것은 다소 생소한데 기본적인 설명이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고 재미있는 사실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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