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방 박노해 사진에세이 4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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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식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이곳은

서로 돌보고 나누는 '작지만 큰 사랑방'이다."

『내 작은 방』 p.72


지상의 집 한 칸 갖지 못한 이들이 모여 이룬 미얀마의 달라 마을.

이곳에 가난한 그들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백화점이 있다. 마을 주민들은 가난하지만 작게 소분한 일용품이나마 살 수 있는 삶에 감사하며 다른 이를 돌아보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이 작은 백화점은 그들에겐 큰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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