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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ㅣ 박노해 사진에세이 2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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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사람들은 침략자들에게는 결사항전하지만
길손은 누구라도 불러들여 따뜻이 환대한다.
온 가족이 웃음 지며 달콤한 샤이를 내오고
갓 구운 빵과 직접 기른 올리브를 대접한다."
중동의 폼페이 요르단의 제라쉬.
분쟁, 테러가 빈번한 주변국에 비해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곳이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낯선 이들을 경계하지 않고 그들을 환대한다. 문을 두드리는 낯선 이는 멀리서 찾아온 안내자이고 신이 보낸 이라는 단단한 믿음을 가지고.
그런 단단한 믿음이 그들의 푸르른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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