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박노해 사진에세이 2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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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처럼 밝은 얼굴이기를.

히말라야처럼 고결한 마음이기를.

그리하여 좋은 이를 맞이하기를."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p.21


히말라야 고원의 아침.

찾는 이가 거의 없는 곳이지만 그들은 오늘도 솟아오른 환한 태양을 보며 내일을 향한 희망에 그들만의 고결하고 단단한 믿음을 더한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단아한 하루를 살아간다.

잘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내 삶이 히말라야 오지의 그들보다 나은 삶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들의 단단한 믿음을 가진 단순하고 단아한 삶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삶을 다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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