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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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도적인 삶을 살고 싶었으므로 숲속으로 들어갔다. 삶의 본질적인 사실을 직면하고, 삶이 내게 가르쳐주는 것을 배울 수 있을지를 살폈다. 죽을 때가 되어서야 내가 온전한 삶을 살지 못했음을 자각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p.121



소로는 자신이 월든으로 간 이유가 삶의 본질에 대면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삶이 너무나 소중하기에 삶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욕심을 버리고 삶이 아닌 것은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도 살아보니 대상이 무엇이 되었든 불필요하게 늘어놓고 사는 것은 복잡하고 공허하기만 한 것 같다. 불필요한 욕심을 버리고 비워내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 죽을 때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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