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 레스토랑 1 - 정원사의 선물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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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 레스토랑의 영업주, 해돈 님을 위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해돈 님께서 지금 걸리신 병은 인간의 심장만이 치료 약인 병……."

통역관의 미소가 짙어졌다.

p.33



루이의 재촉에 정신없이 호수 너머 레스토랑으로 들어간 시아는 그 레스토랑 안에서도 가장 넓고 화려한 방 안으로 안내되었고, 그곳에서 흉측하게 생긴 요괴 레스토랑의 영업주이자 병든 해돈과 마주한다. 그런데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갑자기 시아에게 심장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신 별주부전인가? 용궁에 가서 간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레스토랑에 가서 심장을 빼앗기다니.

시아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그런데 인간의 심장이 필요하다면 루이가 인간 세상에서 줄기세포 연구 방법을 배워가는 건 어떨까? 이건 아닌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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