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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ㅣ 팡세미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114282153231944.jpg)
"아휴, 얼굴에 주근깨 좀 봐. 머리는 왜 그리 홍당무처럼 붉으냐? 내가 보기에 아주머니는 네가 예뻐서 이 집에 들인 건 아닌 것 같다."
린드 부인이 말했습니다.
p.73
초록지붕집에서 살게 된 앤을 보러 린드 부인이 방문했고, 린드 부인은 마릴라에게 아이를 맡아 기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참견을 한다. 그때 과수원에서 놀던 앤이 집으로 돌아왔고 바람에 옷차림이 헝클어진 앤을 보고 린드 부인은 생각나는 대로 그냥 말하는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114282153231945.jpg)
린드 부인이 막말을 했는데도 앤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하다니.
사과를 하니 또 그 사과를 받으며 자신이 너무 솔직했었다니… 그건 솔직한 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 건데.
사과를 받는 린드 부인 너무 삽화로 너무 얄밉게 그려져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11428215323194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