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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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이 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노아는 회색 그림자처럼 뿌옇게 흐린 하늘을 보며 그림자별이 아리별을 삼키기 전에 떠나자고 모나에게 다그쳤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모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노아를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주겠다고 마음먹는다.



모나가 루나와 마레 몰래 노아에게 자신의 한쪽 눈을 주려다 들켜 셋은 심하게 싸웠고, 이를 옆에서 말리던 노아는 모나가 마레를 심하게 대하자 모나 뺨을 때리며 마레를 걱정하고 챙긴다. 이에 모나가 상처받는 것을 본 마레가 노아에게 사랑받을 자격도 없으니 차라리 없어져 버리라고 소리치자 노아는 충격을 받는다.

그와 동시에 미친 듯이 회전하던 그림자별의 표면이 갈라지며 굉음을 내며 폭발을 일으킨다.


노아가 충격받는 말을 듣는 것과 동시에 그림자별이 폭발하다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설마 그림자별과 노아가 연관이 있는 건가?

그러고 보면 1권에서 그림자별이 노아를 약 올리듯 노아의 움직임에 맞춰 빨라졌다 잠잠하다를 반복했는데….

별이 주인의 의지로 움직인다고 했으니, 혹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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