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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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노동이 교환가치의 원천이며 진정한 척도라는 노동가치설을 주장했다. 어떤 상품을 획득해서 얻는 것은, 그것을 만든 사람이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한 노동(수고와 번거로움)이다.

p.98



상품의 가치는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로 나눌 수 있는데, 사용가치란 상품의 효용을 말하며 교환가치란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이에 스미스는 가치가 결코 변하지 않는 노동만이 모든 상품의 가치를 측정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진실한 척도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노동마다 종류나 난이도, 작업환경의 차이점을 간과하고 공통 척도로 측정하는 오류를 범했고,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노동뿐 아니라 자본과 토지도 생산에 투입되기 때문에 노동만을 가치의 원천으로 볼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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