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의 얼굴. 기사들에게 '속지 마라'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나온 그 얼굴.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머리를 하나로 높게 올려 묶은 그 얼굴은 바로 라틸 자신의 얼굴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목소리까지 라틸 자신과 같은.

'이게 무슨……?'

p.337~338



타시르와 같이 불법 경매장에 가서 수상한 인물로부터 빼앗아 온 사라진 나라의 도시, 아도마르에서 발굴된 고지도를 해독해 비밀리에 황궁을 빠져나가 고지도가 가리키는 위치에 가서 보물을 가지고 돌아온 라틸 앞에 경악할 만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똑같은 가짜 황제의 등장.


이게 머선 129?

(⊙o⊙)

후궁들과의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이야기가 자꾸 미스터리 스릴러가 되고 있다.

알콩달콩 꽁냥꽁냥한 사랑이야기만 나와도 모자랄 판에 거대한 음모와 죽음의 위기 속에 라틸을 던져 넣어버리면 사랑은 언제하나요? 그리고 하이신스는 왜 자꾸 나와서 질척대는지?

갑자기 칼라인에게 마음이 기울어 칼라인에 한 표 던집니다~.

이제 라틸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