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14/pimg_7114282153109779.jpg)
「사랑하는 케빈아! 네 동의 없이는 아무도 네 고추를 자를 수 없어! 아무도!」 빨간색과 검은색의 체크무늬 옷을 입은 노인이 선언했다.
「고마워요, 아빠, 고마워요!」 청년이 감격하며 말했다.
케빈으로부터 말없이 도망친 것에 대한 사과의 편지를 받은 올레 음바티안은 케빈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타바카나 은돈요 너머 바깥세상으로의 먼 여행을 단행했고, 우여곡절 끝에 우연히 스톡홀름의 크로노베리 구치소 앞에서 케빈과 상봉한다. 부자 상봉의 장면은 감동적인 것이었지만 그 대화내용은…….
너무도 우연의 연속으로 빅토르와 케빈까지 만난 올레 음바티안.
고추를 자르지 않겠다는 부자간의 대화….
○( ^皿^)っ Hehehe…
양아들을 사랑하는 올레가 자신의 모든 것이라는 케빈을 죽이려했던 빅토르의 실체를 알면 가만히 놔둘까? 또 더군다나 자신에게 사기까지 친 빅토르인데….
아버님, 마사이 전사로서 아주 처절한 복수를 부탁드립니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