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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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는 마멀레이드와 감자 칩과 긁는 복권을 실제 이상의 가치로 포장할 줄 아는 마법사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것들을 팔아먹을 수 있다면, 복수를 가지고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지 않으까?

재택근무를 하면서.

p.125



세계적인 광고맨 후고 함린은 쓰레기통 문제로 자신을 괴롭히던 이웃 브로만이 자신이 복수를 실행하기도 전에 죽음으로써 고통에서는 벗어났지만 무언가 개운치 않았다. 하지절 파티에서 이웃들은 브로만의 결점들을 이야기를 하며 그가 왕재수였음에 의견을 모으자, 후고는 자신이 쓰레기통 문제로 고통 받았음과 그로 인해 복수를 꿈꿨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 후 복수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사를 창업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역시 어설픈 복수보다는 철저하게 계획해서 처절하게 고통받게 하는 복수가 최고지… 복수하는 당사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않고.

후고, 당신의 명석한 머리를 옌뉘와 케빈에게 빌려주세요!

아주 통쾌하고 처절한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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