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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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은 결혼을 하면 삶이 보다 나아지리라 기대했는데, 자신이 좀더 자유로워져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던 것이다.

p.25



군의관의 조수였던 아버지와 양품점집 딸 사이에서 태어난 샤를 보바리는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방임에 가까운 양육으로 마을을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놀고 숲속을 뛰어다니며 쑥쑥 자란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열성적인 어머니의 양육과 교육 아래 샤를은 의사가 되고 결혼까지 하지만 삶은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삶은 모두가 기대하는 것처럼 흘러가지 않는 법인데.

삶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현실에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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