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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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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0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 행위는 이전부터 논란이 되었지만 유족들의 반발이 거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익태는 일본에서 공부를 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공부를 한다.
그는 1938년 일본의 궁중음악 '에텐라쿠'를 바탕으로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에텐라쿠>를 발표했다.
나치의 제국음악원 총재이자 협력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만나 제자가 된 안익태는 이후 그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국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 있었다. 1943년에는 나치 정부의 제국음악원 회원증을 받아 정회원이 된다.
이후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스페인으로 피신한다.
안익태의 친일행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있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친나치 행적까지….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