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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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숭이 1억 전을 내고 태위직에 오른 것이다. 이에 조조 형제는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p.137



중평 4년, 어양 땅에서 큰 반란이 일어나 돈을 주고 태위 직에 오른 최열이 다섯 달 만에 파직당한다. 그런데 그 자리를 조숭이 돈을 내고 차지한다. 사람들은 환관들에게 빌붙어 구경의 자리에 오른것도 모자라 억만금을 내고 삼공의 자리에 올랐다고 수군댔다.

그렇게나 삼공의 지위에 오르고 싶어하더니 드디어 돈을 내고 태위직에 오르다니 권력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그렇게 혼탁한 세상에서 그깟 지위가 무슨 소용이라고. 정말 어리석기 그지없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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