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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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이의 아버지가 일본산부인과협회 마키노 회장입니까?"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지."

아소는 미간을 찌푸렸다.

"아버지 마키노 요시쿠니. 아미는 그의 외동딸이야."

p.119



가나에의 사건이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수많은 용의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던 자궁경부암 백신 추진파의 수장 마키노 협회장의 딸 마키노 아미도 사라졌다. 사라진 장소에는 그녀의 스마트폰과 역시나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엽서가 있었다.


대체 이 사건의 범인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주장하고 싶어서 아이들을 유괴하는 것일까? 유괴 대상의 공통점과 접점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예측조차 할 수 없다.

그나저나 이누카이의 파트너가 된 아스카는 왜 자꾸 나와서 속을 긁는지….

자궁경부암 백신이 여자가 맞는 백신이라서 부작용에 대한 분노를 공감하기 위해서? 능력없고 비아냥대기만 하는 별 하는 일 없는 캐릭터인 듯.

아스카, 너 무슨 활약하는지 지켜보겠어~.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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