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29


우리는 흔히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가게한 을사조약을 체결한 을사오적만을 기억할 것이다.

이완용, 박제순, 권중현, 이지용, 이근택


이 을사조약은 고종의 동의와 국새가 찍혀있지 않았기에 무효였고, 이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고종은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다.

하지만 일본은 이를 빌미로 고종황제를 퇴위시키고 순종을 황제로 즉위시킨다. 그런 뒤 대한제국의 모든 행정과 사법을 통감부 아래에 두어 대한제국의 국권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일신협약을 체결하는데 이것을 정미칠조약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앞장 선 인물들을 정미칠적이라고 한다.

이완용, 조중응, 고영희, 이병무, 임선준, 송병준, 이재곤


이완용은 정말 여기저기 고루고루 끼어서 나라를 홀라당 파는 매국노 짓을 했다.

그런 그의 후손들이 아무런 법의 심판을 받지 않고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자산가가 되어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는 현실이 분통터진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