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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평점 :

그때 현관문을 가볍고 위엄 있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그녀가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가 나가서 문을 열자, 죽은 사람의 얼굴처럼 창백한 개츠비가 빗속에 서서 두 손을 아령처럼 웃옷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침통한 눈초리로 내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닉 캐러웨이를 굳이 초청까지 해가면서 안면을 튼 후 개츠비 씨가 한 부탁. 닉의 육촌인 데이지 만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닉이 못 들어줄 부탁은 아닌 듯 하였다. 그렇지만 다짜고짜 부탁을 받은 닉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개츠비 씨는 설명을 시작하는데….
개츠비 씨의 부탁이… 닉의 육촌인 데이지와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는 거라고?
데이지의 집이 마주 보이는 곳에 집을 산 것도 그것 때문이라니….
그런데 도대체 왜? 뭐 때문에 그렇게 큰 수고를 들여가면서까지?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