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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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정말 공감한다.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에 가보면 신부들이 너무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 같은데 나도 데비처럼 완전 어색한 표정에 어쩔 줄 몰라했었다.

아버지와 손잡고 들어가는 나의 모습이나 주례사를 듣고 있는 나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화가 난 표정으로 뚱해 있다. 진짜 화가 났었나? ㅋㅋ

아니다. 어쩌면 아파서 그랬으려나?

결혼식 전날 어찌나 긴장했던지 아파서 얼굴 피부마사지 같은거 한 번도 못받고 끙끙 앓다가 당일날 진통제 먹고 결혼식 했던 기억이 난다. 새삼 기억이 새록새록~.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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