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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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했다. 「우린 아무것도 없을 거예요.」

「당신 돈이 있어요.」

「그건 제 어머니 돈이에요!」

「당신 소유의 돈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팔 만한 물건이 있을 거예요…….」

p.410



셀리나는 풀럼 감옥으로 이감되는 것을 피하고자 소동을 피웠고, 이제는 마거릿에게 자신은 영혼의 도움을 받아 감옥을 벗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거릿에게 더 나은 삶을 줄테니 같이 가자고 한다. 마거릿의 돈과 함께.

슬슬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셀리나! 마거릿을 브링크 부인 다음의 먹잇감으로 점찍었던 건가?

떠나는데 왜 마거릿의 돈이 필요하지?

정말 셀리나는 정말 사기꾼 영매였던 것인가?

부자인 브링크 부인도 속여서 부인의 집에서 다 누리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멀리 떨어져 살았던 브링크 부인은 어떻게 현혹시켰던 것일까?

끝이 정말 궁금하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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