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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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리토 씨가 내 과거를 알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실리토 씨가, 그리고 밀뱅크에서 만난 여자들이 아무것도 모르며, 따라서 내 과거는 누구의 입에도 오르내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p.49~50



마거릿 프라이어는 실리토 씨의 요청으로 방문객으로 밀뱅크 감옥을 방문한다. 그들은 방문객들이 죄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믿었다.

좁고 습기차고 갑갑한 감옥을 둘러보고 죄수들을 보고 나오면서 마거릿은 자유를 느끼고 감사한다. 그곳에 가길 잘했으며, 누구도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남에게 말 못할 중요한 과거가 있는걸까?

무엇일까?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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