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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플롯 - 빛나는 통찰력으로 밝힌 소설과 진화론의 관계
질리언 비어 지음, 남경태 옮김 / 휴머니스트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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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201 , “칸트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의도가 없는 의도성을 생각하지 못한다” (원문 p. 81- “In contrast to Kant, he cannot conceive purposiveness without purpose.”) 여기서 의도가 없는 의도성”이 뭔 말인지 이해 안가서 결국 원문을 찾아 보고-purposiveness without purpose- 칸트의 미학 용어임을 알게 됨. 대게  무목적적 합목적성으로 번역 됨.


그 다음 202 . “다윈에게 남은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의도성에 물든 용어로 표현하느냐 하는 것이다” (원문 p. 81 - “The abiding problem for Darwin was how to express it in a language which was imbued with intentionality.) ‘intentionality’는 보통 철학 개념에서 지향성으로 많이 번역됨. , 다윈에게는 기존의 인간 중심적, 혹은 목적론적 이해가 기반이 된 언어로 과학적 진화론을 설명하려니 어쩔 수 없이 계속 문제가 된다는 뜻.

 

아주 틀린 번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purposiveness의도성이라 번역하고, intentionality도 같은 의도성이라 번역하니 읽는 독자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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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깃발 아래에서 - 아나키즘과 반식민주의적 상상력
베네딕트 앤더슨 지음, 서지원 옮김 / 길(도서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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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너머의 삶>에서 이 책이 비중있게 언급되어 구매했으나, 읽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직역투의 문체가 영 엉성하고 어색하다. 역자가 밝힌 대로 대학원 시절에 번역한 모양인데, 발제문 번역이 아니라 어엿한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라면 좀 더 책임있게 다듬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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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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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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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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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의 오랜 팬으로서, 그가 감옥 다녀와서 쓴 [오래된 정원] 이후 가장 좋고 뭉클하다. 어쩜 [철도원 삼대] 보단 이 작품을 부커상 후보로 밀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개인적으로 몽각 스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어떤 장면에선 [장길산]이 생각났다. 새만금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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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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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와 본문 활자 방향 확인하기 바랍니다. 제가 받은 책은 거꾸로 나왔네요. 이런 경우는 희귀한 편인데,그냥 소장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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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24-07-0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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