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토끼 퀴즈를 풀어라! : 보물섬편 맛있는 공부 35
하얀콩.유우 지음 / 파란정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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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라, 퀴즈를 풀면 찾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500원 토끼와, 다람쥐의 이야기를 세 아이들은 <먹방편>을 보고 이미 흠뻑 빠져있어요. 토끼와 다람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화로 읽으며 중간중간 초등학교 선생님이 뽑은 초등 교과 퀴즈를 풀다 보면 교과 상식을 저절로 익힐 수 있어요. 또 숨겨진 미로 놀이와 퀴즈 속 500원 찾기로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큰아이들은 토끼와 다람쥐처럼 퀴즈 대결을 하기도 하고 막내는 이제 떠듬떠듬 한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먹방편>에서는 토끼와 다람쥐의 귀여움에 빠져 그림만 열심히 봤다면 <보물섬편>에서는 내용이 궁금하다며 글도 조금씩 읽고 있어요.



요번 <보물섬편>은 먹방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랍니다.

보물섬편부터 보아도 너무 재미있지만 먹방편을 읽고 보면

더더더 재미있을 거예요.

먹방편에서 귀여운 500원 토끼와 다람쥐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불쌍하다고 했었는데 보물섬편 제목만으로 토끼와 다람쥐의 험난한 모험이 예상되네요.ㅜㅜ



우연히 길을 걷다 보물 지도를 발견한 토끼와 다람쥐!

그런데 보물 지도라는 글자만 있고 지도가 보이지 않는다.

누구의 장난인가 싶어 가던 길을 가려 하는데 지도가 말을 하며 토끼와 다람쥐를 불러 세운다.

"난 마법의 보물지도라고! 퀴즈를 풀어야 안을 볼 수 있지."

퀴즈를 풀어 보물지도를 확인한 500원 토끼와 다람쥐는 황금 500원과 황금 도토리가 있다는 보물섬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500원 토끼와 다람쥐는 보물섬을 찾을 수 있을까?

500원 토끼와 다람쥐가 보물을 찾아 모험을 하면서 위험이 닥칠 때마다 퀴즈를 풀어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아이들도 토끼와 다람쥐와 함께 퀴즈를 풀며 스릴 있는 모험을 할 수 있었어요.



귀여운 [핸드북]에서는 본 책에 실려있는 퀴즈들을 모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기타로 분류해 놓았어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가지고 다니며 퀴즈만 풀어보기 좋아요.

아이들이 책을 다 읽고 "다음 편은 탐정편이 나올 것 같지 않아?" 하며 말하는데 탐정편 기다려도 되나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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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세상의 모든 지식
에밀리 하워스부스 지음, 앨리스 하워스부스 글,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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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파업부터 오늘날 전 세계 기후 변화에 저항하는 멸종 반란 운동까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향하고 억압에 맞서 행동한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시위, 저항 운동이란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뜻을 모아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나 조금은 거친 대립이 있는 무력시위가 떠오르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저항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식물 기르기, 빵을 막대기 끝에 꽂아 돌아다니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사람 대신 장난감이 시위를 벌이기 등 다양한 형태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형광색의 표지에 끌려 책을 들었다가 두께에 놀라 주춤하더니 차례를 보고 관심 있는 내용을 골라 자유롭게 읽었어요. 요즘 인종차별에 대한 안타까운 뉴스도 보았고, 그림책도 보아서인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에 먼저 관심을 보였어요.


1940년대 미국, 특히 남부지역에서는 피부색에 따라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학교나 식당, 화장실, 버스 같은 공공시설에서 흑인과 백인의 구역이 나뉘어 있었고, 흑인은 백인보다 훨씬 질 낮은 시설을 써야 했지요. 이들이 본격적으로 차별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 곳은 바로 버스였어요. 당시의 흑인은 버스 뒷자리에만 앉을 수 있었는데 이 제도에 반대하는 움직임으로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을 13개월 이어갔고 마침내 공공 버스에서 좌석 분리 제도를 없애게 되었어요. 그림책으로 보았던 내용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어요. 이 전에는 노예제 폐지를 위한 운동이 있었고, 끊임없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인종차별에 맞서는 운동은 계속되었어요. 최근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뜻의 BLM 운동이 이 오랜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더 나은 세상은 오겠죠?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항 운동 속에 담겨 있는 세계의 역사, 정치, 경제, 환경 등 세계사의 흐름과 배경 지식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며 세계사와 친해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항 운동 중에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시위를 벌인 이야기도 많지만, 큰 희생을 치른 이야기도 있었어요. 우리가 지금 자유롭고 평등하게 인권을 누리고 있는 건 아주 오래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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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요괴 신문사 1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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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에는 어떤 기사가 씌어 있을까?

요괴들도 신문을 본다면 어떤 기사가 씌어 있을까? 요괴 신문사에는 어떤 요괴들이 일할까? 제목부터 궁금증을 마구 불러일으키며 첫 장부터 빠져들고 말았어요.


게으른 고양이 요괴 윈바퉁은 시험도 보지 않은 요괴 신문사 합격 통지서를 받아요. 호기심에 찾아간 신문사에서 사진 기자인 쌍둥이 눈알 요괴 제커와 제시카, 개 요괴 루이쉐를 만나요. 입사 첫날 꽃잎이 빙그르르 춤추듯 나타난 편집장은 파트너와 함께 당장 기사를 써오라고 하는데 윈바퉁은 무사히 원고 마감 안에 기사를 쓸 수 있을까요?

윈바퉁과 파트너가 된 제커는 바쁘게 기삿거리를 찾아다니던 중 슈퍼마켓 앞에서 우르르 모여 신문을 보고 바쁘게 흩어지는 수상한 요괴들을 만나요. 그들이 본 신문은 경쟁사의 '돌발 요괴 뉴스'



돌발 요괴 뉴스 1면에는 달빛이 요괴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무시무시한 기사와 함께 관련 제품 광고가 실려 있고 기사 때문인지 매장 앞에는 물건을 사려는 요괴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요괴 신문사 기자 되기 1단계

사실인지 의심하고 조사한다.

돌발 요괴 뉴스의 기사가 이상한 걸 느낀 윈바퉁은 기사 내용, 기사를 낸 신문사, 기사를 쓴 기자를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수상한 기사의 정체를 밝혀 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에요. 신문에 기사를 내기 위해 기자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취재하시며 뛰어다니시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고 '돌발 요괴 뉴스'의 기사를 보면서 가짜 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모두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기자를 꿈꾸는 친구들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권에서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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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숨은 암호를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4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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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은 아이들이 책으로, 만화로 만나보고 너무나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얼마 전에는 종이접기 책으로도 만나 세 아이들이 엉덩이 붙이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요번에는 찾아라 북 시리즈로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들 찾기 책 정말 좋아하잖아요.(저희 아이들만 그런가요?) 찾기 책 있으면 정말 너덜너덜할 때까지 보는데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니 더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친숙한 엉덩이 탐정, 브라운, 말티즈 서장, 괴도 유 등 엉덩이 탐정 캐릭터 들과 함께 <엉덩이 탐정 숨은 암호를 찾아라!> 살펴볼까요?



<엉덩이 탐정 숨은 암호를 찾아라!>는 숨은 암호 찾기, 숨은 그림 찾기, 규칙 찾기, 같은(다른) 그림 찾기, 퍼즐 조각 찾기, 길 찾기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재미있게 찾기 미션을 해결하고 '더 찾아보세요' 보너스 퀴즈로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다 보니 층간 소음이 항상 신경 쓰이는데 세 아이들 엉덩이 붙이고 놀기 좋은 책이었어요. 함께 찾기도 하고 누가 더 빨리 찾나 시합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잠들기 전 <엉덩이 탐정 숨은 암호를 찾아라!> 책과 함께 하니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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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 환혼석, 드디어 새 주인을 만나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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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는 큰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아! 역시" 하며 그림 작가님을 알아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려주신 작가님이라 그림을 보고 딱 알더라고요. 좋아하는 작가님에 좋아하는 판타지라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요괴 손님,

귀신 손님 어서 오세요,

여기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검은 그림자를 본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따돌림을 당하며 외로운 소년 지우는 우연히 파리 인간 귀영을 만나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를 찾아가게 된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에는 젊어지는 샘물을 너무 많이 마셔 어려진 소장 천년손이와 그의 동생인 구미호족의 마지막 후손 수아가 있었다. 지우는 이들과 함께 일하며 신선, 요괴, 귀신들로부터 다양한 고민을 의뢰받아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된다.



선계 배틀에 나가 우승한 지우는 삼천 년 만에 환혼석의 새 주인이 되고 환혼석의 힘과 함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게 되는데 환혼석은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중에서도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데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젊어지는 샘물, 구미호, 구렁덩덩신선비, 반쪽이, 걸귀, 아기장수 우투리, 용왕, 해치 등 옛날이야기나 전래동화를 통해 알고 있는 요소들이 등장하면서 우리 정서에 잘 맞는 K-판타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유명한 외국의 판타지를 읽으며 외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머릿속으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는 말을 했었는데 K-판타지라 아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펴기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다행히 1권이라며 2권을 위해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네요.

다른 건 나쁜 게 아니에요.

세상 어떤 다름도 나쁘지 않아요.

모든 인간이 저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이 이 세계를 특별하게 만들지요.

20.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를 놀림을 당하고 주눅 들어 있던 지우가 첫 번째 임무, 두 번째 임무, 세 번째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의 순간마다 진심을 담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다'라는 걸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임무를 수행할수록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진 지우를 만날 수 있었는데 2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다려집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은 천년손이, 수아, 지우가 세 번째 임무를 수행하고 포상휴가로 떠나게 될 무릉도원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가 끝나는데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에서는 무릉도원 휴가와 암흑나라 그리고 또깨비시장 이야기가 펼쳐지고 지우 못지않게 멋진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한다고 해요.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무릉도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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