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학교와 척척박사 가지 선생님 ㅣ 웅진 세계그림책 282
나카야 미와 지음, 김소연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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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는 많지는 않은것 같다

우리집 어린이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이렇게 채소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안먹는 아이들이 보면 너무너무 좋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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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와 척척박사 가지 선생님>은 아이들이 채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다른 존재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책속에서 가지선생님은 햇빛, 물, 흙, 온도 등 채소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을 채소학교 친구들에게 잘 설명하고 있고, 또 각각의 채소는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 모습을 보여 준다

사람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아마도 ‘나답게’의 의미도 함께 있는 것 같다

채소 친구들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서로 다르게 자라듯, 우리도 자신만의 특성과 페이스가 있다는 걸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답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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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으로 등장하는 가지는 아이들이 제일 싫어할 것 같은 채소이긴 하지만, 따뜻하고 사려 깊은 가지 선생님의 모습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같은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채소들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게 한다

거기에 더해서 책과 함께 오는 채소 스티커들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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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카야 미와의 인기시리즈인 '채소학교'의 여섯번째 이야기라고 하니 앞서 나온 다른 시리즈들도 찾아보아야겠다

<채소 학교와 척척박사 가지 선생님>은 자연 속 다양한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또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기에 완벽한 그림책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채소를 심고 키우고 관찰하는 활동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고, 요리체험을 해도 즐거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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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학교와척척박사가지선생님

#나카야미와

#웅진주니어 @woongin_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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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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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gbb_mom

@lovely_rachel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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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 ㅣ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그림책 1
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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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70%, 인간 몸의 2/3를 차지하는 물!!

그 물이 어떻게 지구를 순환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지식그림책이 등장했다!!

바로 바로 <지구의 심장,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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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오고, 강이 되고, 바닷물이 되는 과정부터 우리 인류 역사에서 물이 어떤식으로 다뤄지고 보존되어 왔는지, 거기에 오늘날의 물 부족 문제까지 거의 물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이 물과 맺고 있는 소중한 관계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인간문명의 발상지는 모두 물을 중심으로 생겨났다

그만큼 물은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에게 더 없이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것임을, 또 지구 또한 물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음을 '지구의 심장'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

그리고 수채화그림이 주는 맑고 청량한 느낌이 물의 움직임처럼 느껴져서 굉장히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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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실과 역사적 배경, 그리고 환경 문제를 한 권 안에서 융합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문해력과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사해’처럼 이름에 숨은 뜻과 실제 상황,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물의 양은 얼마인지 이런 흥미로운 사실들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과 환경 문제를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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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룡이 마셨던 물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같은 질문은 정말 흥미로웠다

수억년전의 공룡과 내가 물로도 연결될 수 있다니 생각지도 못한 관점이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물도 수억년뒤에도 존재한다는 것일텐데 그 생각만으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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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물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지식과 사고력을 넓힐 수 있게 도와준다

<지구의 심장, 물>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지식과 감동적인 그림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소중한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물의 신비와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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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불은 바다야
미로코 마치코 지음, 이서은 옮김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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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불은 바다야>는 잠들기 전 아이의 상상력을 최대치로 올리는 자유로운 상상놀이의 끝판왕 같은 그림책이다

그리고 마치 내 이불은 바다인데 네 이불은 뭐니? 라고 묻는듯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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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불이 바다로 변하고, 고양이나 빵으로도 변신하며 아이가 느끼는 세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표현한다

잠자기를 싫어하거나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그리고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아이들이라면 이야기를 따라가며 무궁무진하게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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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수업에서 아이들이랑 스카프 한장으로 온갖 상상놀이를 하면서 놀았는데 아이들의 상상력과 놀라운 창의력에 다시 한번 감탄한 적이 있다

한장의 스카프만으로 우리는 바다에 있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기도 했으니 말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말 부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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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인건 어른이어도 이 책을 통해 이렇게라도 나의 마음깊은 그곳의 아이를 끄집어 내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게 하고, 고스란히 아이의 감정과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어 갈 수 있다

거기에다 강렬한 색감과 감각적인 터치가 어우러진 그림은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도와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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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만의 이불'을 상상한다면 아이 마음속 세계가 환하게 열리고, 특히 잠자리 독서로 이 책을 읽으면 매일 잠자리 시간이 조금 더 특별해질 것이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무한한 상상력을 부드럽게 열어 주는 그림책 <내 이불은 바다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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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지금은 준비 중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304
빅토르 마르티뉴크 지음, 옥사나 드라치코우스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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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뭘 준비하고 있다는 거지?

책장을 넘기면서 사라진 사람들이 각자 뭘 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에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 하고 추리하는 재미도 있다

중반부에 가서는 혹시나 하면서 거의 알아차렸지만 말이다

눈치없는 지휘자만이 우직하게 연습을 이어가려 하지만 모두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될리가 있나??!!

그래서 그들이 한 비밀작전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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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은 그림을 따라 사람을 찾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상상하며 읽는 재미도 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이 모일때 모두가 행복해지는 광경이 너무 흐뭇하고 사랑스럽다

동시에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굉장한 관찰력과 집중력, 그리고 추리력까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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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책은 누가 만든건가 다시한번 살펴보게 된다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구성도 알 수 있게 되는 정말로 유익하고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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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와 보보 그리고 아주 큰 나무 ㅣ 마음가득 그림책 7
토모 미우라 지음, 윤여연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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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꼭대기에 혼자 있는게 너무 좋은 모!

어느날 발을 헛디디면서 큰 사건이 일어난다

연못에 떨어진 모는 보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보보의 가족과 동네 사람들까지 이어지고 또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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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때는 몰랐던 '함께' 하는 것의 의미와 기쁨을 알게되는 모!

혼자였던 모가 다른이와의 만남을 통해 관심과 배려를 느끼고, 그리고 서로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겪는 사회성의 발달과 비슷한 결을 지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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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림체도 모는 하얀색, 보보와 다른 이는 검은색 이어서 그런지 그림책 자체가 많은 여백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깊이있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나'라는 존재와 '너'라는 존재가 만나 '우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서로의 관계를 확장하며,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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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들이 혼자만의 시간도 너무너무 소중하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기쁨도 같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많은 경험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한층 풍요롭게 할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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