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버튼을 주세요 - B애코믹스 011
몬치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몬치 카오리 작가님의 작품은 되도록 다 모으는 편이라, 내용이 뭔지도 상관없이 무작정 질렀는데--

흠..결과는 만족반, 실망반이라고 할까.

그림체는 익히 알다시피 대단히 화려함. 내용은 '학생회장님께 충고'를 본 터라 나름 재밌게 연관시켜서 볼 수 있었고. 그러나......정말.....가볍기만 하다. 고민도 고민다워 보이지 않고...참, 작가후기에 몬치님 동생이 하셨다는 말에 대공감. 어째서 이렇게 쉽게 흘러가는 거란 말인가!

 어째, 나는 이 작가님 예전 그림체가 더 마음에 든다. 지금의 가늘고 화려한 그림체도 좋지만...뭔가가 아쉽다. 예전의 설익은(?) 그림체에는 사람을 홀리는 듯, 살짝 광기가 느껴지던 뭔가가...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나만의 착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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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케이드-봄문턱의정원 1000피스+액자+전용유액
블루캐슬
평점 :
절판


받은 지 2주가 넘어서야 완성을 했는데 말이죠,  1000피스짜리는 꼭 처음 시작이 어렵지 나중이 되면 자는 시간이 아까울 만큼 하는 게 재밌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 방대한 퍼즐 조각에 조금 질리는 느낌. 실제로 받아 보신 분들만 알겁니다.^^

킨케이드의 그림을 두번째로 해 봤는데요, 이번 그림은 봄의 정원이라는 제목대로 과연 은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군요. 이 분 그림의 특징이라면, 그림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N'자인데요. 딸의 이니셜인 걸로 아는데 그걸 찾는게 상당히 재밌다는 게 이분 그림으로 퍼즐을 할때의 보너스이죠.

원래 방에 걸어 뒀던 걸 엄마 방으로 넘겨 버리고 이 그림을 걸어두고 있답니다. 다른 그림이 오기전까진 한동안 매일 보면서 흐뭇해 할 예정이에요.

새로 이 그림을 시작하실 분들이 있다면, 행운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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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땅 시스란 파우더 팩트 - 20g
예미지화장품
평점 :
단종


파우더 팩트라면 지금껏 M사의 것으로만 두 종류를 써봤는데, 이번에 이 팩트가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써보고 있다.

우선은, 케이스 - 지름이 8cm는 되니 상당히 큰 편이라 거울 보는 것도 편하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은색의 케이스가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그리고 튼튼하다. 덜렁대는 성격에 이미 두어번 떨어뜨리고 말았는데도 아직 온전한 걸 보면. 내용물과 퍼프 사이의 투명한 덮개부분도 용기에 고정되어 있어서 쓰는데 편리했다. 단, 퍼프 자체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거로 별 특색이 없다.

내용물은 - 내가 쓰는 건 20호인데,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긴 해도 전에 쓰던 건 약간의 화사한 맛이 있어서 쓰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걸 바르고 보면...아무래도 칙칙해서 조금 우울. 색조화장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피부라도 밝게 유지해야 하는데. 거기다 나는 코는 지성이고 이마는 중성에 가까운 지성, 그외 다른 부위는 건성에, 똑같이 보습을 해도 각질이 생기는 편이고 화장을 해놓고 몇시간 지나면 코만 반짝이는 유형이다. 점심쯤 해서 코를 수정화장해주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때 뺨까지 약간 덧발라 주면 들뜨는 기운이 없잖아 있다. 원래 내가 쓰고 있던 제품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가볍고 고운 입자인데도, 조금씩 뭉치는 면은 아쉽다.

하지만, 내가 화장품의 진한 향기를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이라 이 파우더 팩트의 강하지 않고 은근한 편인 향 자체는 마음에 든다. 다음에 리필을 구하게 된다거나 하면 10호를 써볼까 생각중이다.

자신의 피부가 아주 검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다면 10호를 쓰시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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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과수커피]100%원두커피 캔100g*2개세트
브라질
평점 :
절판


마일리지가 쌓인 덕에 실험적으로 주문해본 건데, 오호, 이거 참. 횡재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원두커피 내려먹는 것도 귀찮아할 지경이라 일회용 커피를 주로 먹었는데,

하루에 세잔 이상 마시면 속이 쓰리는 기분이 들어서... 걔중에 가장 순한 걸 찾아 먹거나 했는데

그런건 맛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죠.

 

그런데 이건 뜻밖에 커피답게 마시는 기분도 있으면서 순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블랙이나 설탕커피보다 프리마를 타는 편이 훨씬 잘 어울리는 듯해요.

 

취향의 문제니까 다른 님들은 원하는 대로 드셔보세요.

이만하면 가격 착하고, 양도 착하고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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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TTAN-DARK BROWN
국내
평점 :
절판


화면만 보고 사는 거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받아 보니 상당히 멋스러워서 만족했던 가방입니다.

크기는 큰 걸 알고 샀는데 A4파일 케이스 정도는 무난히 들어가고 책도 두세권쯤 넣어 다니는 데는

부담이 없네요. 단, 가방 자체의 무게가 있으니 그 이상은 팔이 힘드실 거구요.

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자석 똑딱이 같은 걸로 열고 닫는 형식인데, 가방이 워낙 크다보니 아무래도 지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가방을 쓸때는 파우치는 항상 상비품이 됐거든요.

볼펜이랑 여러가지 잡다한 것을 가방에 쓸어담아 다니는 편인데 이 가방으로는 힘들어요.

하지만, 색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매일 들면서도 질리는 느낌이 없어서 여전히 잘 쓰고 있답니다.

이번으로 두번째 가방 구매인데 앞으로도 좋은 가방이 나오면 하나 살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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