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지 2주가 넘어서야 완성을 했는데 말이죠, 1000피스짜리는 꼭 처음 시작이 어렵지 나중이 되면 자는 시간이 아까울 만큼 하는 게 재밌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 방대한 퍼즐 조각에 조금 질리는 느낌. 실제로 받아 보신 분들만 알겁니다.^^
킨케이드의 그림을 두번째로 해 봤는데요, 이번 그림은 봄의 정원이라는 제목대로 과연 은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군요. 이 분 그림의 특징이라면, 그림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N'자인데요. 딸의 이니셜인 걸로 아는데 그걸 찾는게 상당히 재밌다는 게 이분 그림으로 퍼즐을 할때의 보너스이죠.
원래 방에 걸어 뒀던 걸 엄마 방으로 넘겨 버리고 이 그림을 걸어두고 있답니다. 다른 그림이 오기전까진 한동안 매일 보면서 흐뭇해 할 예정이에요.
새로 이 그림을 시작하실 분들이 있다면, 행운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