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만 보고 사는 거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받아 보니 상당히 멋스러워서 만족했던 가방입니다.
크기는 큰 걸 알고 샀는데 A4파일 케이스 정도는 무난히 들어가고 책도 두세권쯤 넣어 다니는 데는
부담이 없네요. 단, 가방 자체의 무게가 있으니 그 이상은 팔이 힘드실 거구요.
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자석 똑딱이 같은 걸로 열고 닫는 형식인데, 가방이 워낙 크다보니 아무래도 지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가방을 쓸때는 파우치는 항상 상비품이 됐거든요.
볼펜이랑 여러가지 잡다한 것을 가방에 쓸어담아 다니는 편인데 이 가방으로는 힘들어요.
하지만, 색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매일 들면서도 질리는 느낌이 없어서 여전히 잘 쓰고 있답니다.
이번으로 두번째 가방 구매인데 앞으로도 좋은 가방이 나오면 하나 살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