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기적 in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 - 최신 기출문제 14회 + 2018년 기출문제 수록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19 이기적 in 리눅스마스터
권소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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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유닉스 타입의 운영체제로 리누스 토발즈에 의해 최초로 개발되었단다. 초기에는 서버용 운영체제였는데 점차 데스크탑 운용체제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운영체제의 한 종류로 널리 쓰이고 있단다. 우리나라에서도 1999년부터 리눅스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설치 및 구성, 그리고 관리 운영 기술 및 프로그래밍 교육도 활발해졌다고 한다.

영진닷컴에서 만들어진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는 요사이 나오는 이기적(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시리즈다. 컴퓨터 관련 수험서는 수험서 자체가 쉬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어려운 내용들인데 읽고 공부해야 할 내용들은 가장 쉽게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내용은 리눅스 일반, 리눅스 운영 및 관리, 리눅스 활용으로 나누어 정리된다. 개념 내용이 잘 정리돼 있고 개념정리 출제예상문제들로 구성돼 있어서 앞에 나온 개념들을 체크하고 정리하는데 좋았다. 확인하는 문제의 양은 많지 않아서 확인하기 딱 알맞다.

그다음은 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최신 기출문제들이 5회로 구성돼 있다. 오답을 피해가는 해설이 문제마다 쓰여 있어 힌트삼아 읽어보고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다. 그 문제들을 잘 정리한 후에는 해설 없이 풀어보는 최신 기출문제들을 또 5회 제공한다. 문제는 기출문제들이라서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풀어보기 좋다. 2018년 실제 실시했던 자격검정 시험을 마지막에 부록으로 들고 있어 풀어보면서 실제 시험을 보는 느낌을 느껴 볼 수 있다.


컴퓨터 시험은 그냥 개념만을 알고 가야 하는 것보다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개념과 문제들을 숙지해나가기 쉽게 내용을 정리해 둔 책이 필요하다. 이기적 시리즈인 리눅스 마스터 2급 기본서로 합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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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권기태 장편소설
권기태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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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가장 먼저 보이는 첫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저녁이 찾아오는 고즈넉한 시간을 사랑한다’ 어스름 저녁 풍경이 떠오르는 문장이다. 나도 저녁의 그 때 그 풍경을 좋아한다. 그 다음 하늘의 상황을 묘사한 문장들도 정말 예술적이다. 눈앞에 하늘과 구름의 모습이 떠올라 보인다. 저자가 얼마나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써 보력도 한 문장들인지 그냥 읽기가 아까워진다. 늘 우주를 동경하던 진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우주인을 선발한다는 공고를 보게된다. 평소 우주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진우는 냉큼 지원한다. 체력테스트와 식단까지 준비해서 열심히 시험을 치룬다.


우주인이라니... 물론 우리나라는 실제로 우주인을 선발했고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우주가 있구나 하고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가볼 만한 곳으로 생각한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우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주의 다양한 면들을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주인공의 생각과 그 주변 인물들의 생각과 동선을 따라 우주인이 되기 위한 선발 과정을 굉장히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경로와 절차들을 보여주면서 인간이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스토리상 우리나라 우주인이 선발되던 과정이 생각난다. 성비의 구성이나 기밀 자료를 놓고 벌이는 위기 상황 등 모두 그 때의 뉴스들이 떠오른다. 이 책은 우주전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주인에 관한 이야기라서 특별하다. 인간이 우주를 향해 얼마나 나아가려고 애쓰는가를 알 수 있었다.

우주인을 선발하는 절차들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궁금증도 풀렸다.


우주를 향한 인간의 소망과 동경은 오랜 시간동안 계속 되고 있다. 그리고 우주를 향해 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계속 되야 할 것이다. 갑자기 우주에 대한 책이나 영화들을 찾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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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익을 남기고 여유롭게 사는 1인 비즈니스 성공법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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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기 전에는 1인 비즈니스와 관련한 이야기겠거니 하는 예상을 했다. 물론 맞다. 그런데 부제로 써 있는 말은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익을 남기고 여유롭게 사는 1인 비즈니스 성공법’이라니....


1인 비즈니스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을 조목조목 들고 있어서 읽고 참고할 만하다. 저자인 ‘야마모토 노리야키’는 일본의 명문인 와세다 대학정치경제학부에서 공부하고 10년간 회사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세무사 공부를 4년 동안 해서 합격을 하고 개인이 세무사사무소를 경영하면서 1인 기업을 운영한다. 운영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를 적은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일본인이 저자고 일본에서 기업을 운영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1인 기업으로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도 예전의 대기업이 아니다. 예전에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평생 직장이라는 말도 무색하다. 3년을 같은 회사에서 있으면 대단하다, 그 회사 엄청 좋은가 보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이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대기업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던 시대는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회사를 크게 키우지 않는 법과 자금 관리법, 시간 활용법, 1인 비즈니스를 위한 가이드를 정리하고 있다. 특히 난 시간 활용법에 관심이 갔다. 혼자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은 듯 적은 듯 할 것이다. 저자는 시간당 소득을 높이라고 한다, 또 일은 끝이 없으므로 시간을 정해두라고도 한다, 외주업체와 스태프의 생산성을 높이자는 항목을 넣고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지켜나가는 것이 힘든 항목들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말은 ‘좋아하는 일을 위한 시간은 따로 떼어둔다’는 항목이다. 시간을 마치 돈처럼 따로 떼고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한다.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정말 스르륵 달아나 버리는 것이 시간이다. 사라지는 시간을 붙잡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따로 한 조각 시간을 떼어 놓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그 말이 맞다. 혼자 업무를 하다보면 시간을 관리하기는커녕 일을 열심히 하고 신나게 하다보면 모든 시간 일만 하게 되고 자신을 위해 쓸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계획을 잘 세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규모있게 일하라는 것 같다. 혼자 일한다고 해서 방만해서는 안된다. 더 계획적이고 짜임새있는 시간관리나 자금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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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아주 쉽고 단순한 하루 3분 습관
김민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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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요사이의 큰 화두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글쓰기가 매력적이고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하루아침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바로 글쓰기다.

이 책은 제목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일단’ ‘한 줄’만이라도 써보는 습관을 가지자는 제목은 내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인 김민태는 EBS방송의 PD다. 그가 연출한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아이의 자존감>,<퍼펙트 베이비>등은 나도 마음에 남아 좋은 평가를 했던 프로그램들이다.

그도 프로그램을 만들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책으로 써온 작가 입장에서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이 책을 쓴 것 같다. 그는 글쓰기에 대한 큰 장점을 3가지로 들고 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감이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좋아지고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게 되는 점을 들었다.


글을 쓰는 일은 일기부터 소설까지 모두 기본은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담담하고 솔직하게 글을 쓰는 것이 어떤 장점이 있고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떻게 습관을 가지고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금방 술술 읽혔다. 유시민, 낸시 소머스, 하루키 등 기존의 대작가들의 이야기도 인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쓰기를 강조한다. 거의 모든 글에 작가나 철학가, 인문학자들의 말과 행동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기도 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 챕터는 주제에 따라 잘 나누어져 있고 읽기 편하다. 마치 저자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커피 한 잔을 마주하고 앉아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나를 바꾸기위한 글쓰기 연습은 필요하다. 멋진 글, 아름다운 글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도 오늘 한 줄 써보는 시도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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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 - 오아시스 신기루
주진주 지음 / 매직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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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좋은 나이 스물 다섯 살...그 때 뭘 했었더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분명 뭔가 쓸모 있는 일을 했겠지. 아닌가? 20대는 그런 나이다. 오락가락 맞나 틀린가 무엇하나 제대로 규정지을 수 없는 나이. 그 20대를 치열하게 보낸 주인공, 그리고 저자.


20대들이 열광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양이, 우울함, 불확실함, 미래가 보이지 않는, 화려한, 빛나는, 무엇이나 할 수 있는...

모든 상반되는 단어들이 생각나는 시절이다. 이 책은 저자의 자서전적인 내용인 것 같다. 외동인 주인공이 서울에 올라와 고군분투하면서 힘들게 지내며 일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누구나 힘든 시간은 항상 있다. 특히 있을 곳을 찾아 머물던 고시원의 분위기를 묘사하는 내용은 서글프기만 했다. 젊고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청춘이 우울하게 힘들어 하는 모습은 정말 쉽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직장을 구하고 면접을 보는 이야기도 공감이 갔다. 지금 이 땅의 젊은이들은 취업이 정말 힘들기만 하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고사하고 가장 밑바닥에 가장 적은 양의 돈을 벌면서도 제대로 대우를 받을 수도 없는 일도 구하기 힘들다. 취업의 문은 작고 작다.

저자는 오가는 길 고양이를 만나 애잔함을 느끼고 먹이를 챙겨준다. 직장에 대한 생각, 고양이에 대한 생각, 작가라는 꿈을 지켜나가기 위한 몸부림.

모두 힘들지만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래도 한줄기 빛이 작은 희망은 있기 마련이다. 

나의 젊은 시절도 떠올려 보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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