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끼 생식 - 내 몸이 깨끗해지는 7일 디톡스 프로젝트
신성호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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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이라는 말이 그다지 어렵게 생각되지 않는 건 우리가 먹고 있는 샐러드를 생각해 보면 쉬울 듯하다. 샐러드는 소스를 뿌려서 먹기도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잘 씻어서 날 것으로 먹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먹어온 것이다. 과일이나 채소는 먹기도 좋을 뿐 아니라 싱싱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재료들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맛있게 건강한 생식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든 음식의 생식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매일 먹는 밥의 식습관이 얼마나 잘 못 돼 있는가를 짚어주고 있고 독이 되는 음식과 약이 되는 음식을 구분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매일 건강해지는 하루 한 끼의 생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7일간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1일차부터 무작정 생식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뇌를 먼저 깨우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뇌를 깨우고 조절 할 수 있어야 변비탈출, 혈액소통 등의 2, 3일차로 나아갈수록 몸을 제대로 돌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나의 경우 가장 마음에 와 닿고 해당사항이 많은 부분은 바로 4일차의 독하게 굶지 말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내용이었다. 요즘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찾고 있었는데 무조건 굶지 말고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식사는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하고 간식을 피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통째로 먹는 음식과 효소를 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먹으라는 조언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항목별로 정해진 디톡스 관련 조언들은 그동안 많이 들어온 내용들도 있지만 꼭 실천해야 할 만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건강을 생각해서 디톡스하면서 몸 안의 독을 빼내고 신선한 재료들을 가장 좋은 상태로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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