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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가 답이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쓰기는 얼마 전부터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책 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때와는 달리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책을 쓸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 실행에 올리고 있다. 이 책을 쓴 김태광 작가는 약력만 해도 대단하다. 초, 중, 고등학교 6권의 교과서에 글이 수록 되 있고 2011년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되고 이미 35세에 100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1권의 책을 평생을 가도 쓰기 어려운데 이미 35세에 100권을 썼다니 놀랍기만 하다. 이렇게 보면 책을 쓰는 일이 왠지 어렵지 않은 것 같긴 한데 과연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p110
책을 쓰는 동안 더 깊이 있는 공부가 된다.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최소한 백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출간하면 자연스레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동감하는 부분이다. 책을 쓴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전문가이면서 확실히 알고 있어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확실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3개월 만에 책 한 권 쓰기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분이 핵심 내용인 것 같다. 무엇을 쓰는가에 대한 기획하기 단계부터 초고 집필하기, 출판사 계약하기 등의 커다란 단계로 나눈 후 각각의 단계에 소소하게 절차를 맞춰 실천할 수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읽고 나니 나도 한 번 책 써 볼 수 있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절차대로 하다보면 스르륵 책이 써 질 것 같은 느낌...사실 책을 쓰는 다른 사항보다 무슨 내용으로 책을 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교보문고를 가보면 정말 많은 책들이 있다. 매일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 책을 쓰기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오고 갔을 것인가.
나도 그런 고민을 해 볼 때가 되었나보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나만의 책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익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