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 통하는 아이디어,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5단계 스토리텔링 공식
탬슨 웹스터 지음,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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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라는 것은 뭘까? 생각해보면 아이디어는 살아가면서 곳곳에서 필요한 것이다. 직장에서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집안일을 하면서 있어야 하는 아이디어도 무시할 수 없다. 생활 곳곳에서도 나만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세상이다. 상황에 맞춘 적절한 아이디어가 있고 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천할 수 있다면 슬기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만들고 실천하는 방법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5단계로 나누어 사례도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목표, 문제, 진실, 변화, 행동까지의 다섯 단계를 생각보다 쉽게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가 가장 눈여겨 읽은 부분은 당연하게도 행동이다. 좋은 아이디어도 노트안에서만 있는다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지막에는 꼭 목표한대로의 행동변화가 필요하다. 사실 나에게는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저자 탬슨 웹스터는 20년동안 크고 작은 기업과 조직의 스토리텔러이면서 전략가로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해 왔다. 그리고 TED토크의 제작 책임자로 있으면서 제안서와 아이디어를 만나왔다고 한다. 이런 분야의 전문가이기에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을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집중할 수 있었다.

 

책은 챕터마다 내용을 박스안에 정리해두어 그 핵심 내용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행동유형을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첫 번째 행동유형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라, 두 번째는 자기 유형 선택하기, 세 번째는 선택의 폭을 좁히자, 네 번째는 이름을 붙이고 소유권을 주장하기의 방법들을 정리하고 작은 단위의 행동내용들을 덧붙여놓았다. 여기서 이야기해주는 부분만 실천해보아도 목표한 것은 모두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하는 내용도 재미있었다. 역시 TED토크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서를 받았던 경험을 살려서 사례를 들고 있어 이해가 빠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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