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리고 여기 (스프링) -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셀프 코칭 다이어리북 지금 그리고 여기
민경미 지음 / 커리어닻컴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형식은 달력스타일이다. 스프링달력형으로 실제 달력처럼 세워두고 볼 수 있다. 부제로 ‘DIY 스탠딩 달력책’이라고 되어 있다. 사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계획도 세우고 계획을 실행할 때마다 빛깔 고운 펜으로 지워나가기도 한다. 이 달력을 첫 장부터 잘 살펴보니 생각보다 훨씬 유용했다.


 이 책은 나에게 맞춤으로 자기계발할 수 있게 페이지마다 구성이 알차다. 이 책을 기획한 사람들을 인사책임자 출신의 직업상담사가 집필을 했다고 하니 자기계발부터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만들어 진 것을 알 수 있다. 책도 되고 달력처럼 세워서 평상시에 편리하게 볼 수 있으니 그것도 편리하다. 


 달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어린이들의 그림이 보기 좋았다. 학교 교실 뒤 게시판에 걸린 그림처럼 아이들의 그림은 상상력도 뛰어나고 색감도 보기 좋아서 자꾸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힘들 때마다 명언을 써 둘 수 있는 힘내라 나!, 내 꿈의 변천사나 내가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페이지, 내 꿈은 꼭 이뤄질꺼라고 선언하는 인생 선언문도 인상 깊었다. 사실 그냥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글로 써보고 말로도 소리쳐 보는 것이 더 이루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연간 계획을 정리하고 분기별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누어져 있어서 달마다 내가 세운 세부 계획들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자기 탐색을 위한 32가지 질문들도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질문들이었다. 마지막에는 1년을 다양하게 정산해 볼 수 있어서 알차게 끝이 난다.


 비닐팩안에 마음챙김 카드가 들어 있어서 ‘굳잡’, ‘맛있어서 행복’등의 문구가 쓰인 카드를 스티커처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커리어나 직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꼭 직장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나 주부등 고정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계발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일주일, 한 달도 무슨 일을 하든 흘러간다. 이왕이면 기록하면서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야 좋을 듯하다. 기존의 다이어리나 플래너, 달력과는 다른 형식이라서 더 좋았다. 칸도 넓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페이지들이 많아 좋았다. 올 한 해 더 알차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