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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읽는 습관 - 모든 기획의 시작 ㅣ 좋은 습관 시리즈 4
김선주.안현정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트렌드’란 무얼까? 트렌드를 결정짓는 요인은 무엇일까? 트렌드에 민감하다 둔감하다 라는 건 무엇으로 구분하는 걸까? 평소 트렌드에 둔감한 편도 민감한 편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새로운 트렌드를 인지하기도 전에 다시 또 새로운 트렌드가 나오고 있는 지경이니 따라가기도 버겁다
빠르게 나오고 있는 트렌드를 잘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트렌드 읽는 습관>은 읽으면서 명쾌한 느낌이 들었다. 문장 자체도 질질 끌거나 장황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싶은 정보만을 쏙쏙 골라서 읽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어려운 말이나 자료 중에서도 몇 년도 수치가 잔뜩 들어가 있는 자료들을 어렵게 보이도록 해 놓지 않아서 말하고자 하는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환경적 요인 중 어떤 부분이 트렌드를 주도하는지 어떻게 결정지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트렌드를 읽는 12가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부분만 확실하게 마스터하면 새로운 트렌드를 바로바로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은 ‘대형서점은 트렌드의 집합체다’ 내용이었다. 대형서점에 가서 목적없이 서점을 도는 것보다는 주제를 정해서 서점을 돌아보며 제목도 보고 어떤 주제들이 모아 진열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적혀있다. 요즘은 대형서점에서 서적뿐만이 아니라 음반이나 팬시용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트렌드를 익히기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 동감이다. 사실 나도 서점에 가면 둘러보는 방향이 있기 때문이다. 매번 갈떄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책의 진열방식들이 눈에 들어오고는 한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라’는 말에도 격하게 공감한다. 저자는 독서모임을 활용하라고 했는데 정말 실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각 방법들의 끝에는 ‘더읽기’로 실천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막상 읽기만 해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실천방법까지 적어주고 있어 실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군더더기없이 간결한 표현과 실천방법을 적어 둔 책이라서 활용가치도 높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