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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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리치’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돈공부’라는 말은 더더욱 각오를 다지게 하는 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데 돈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이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돈을 끌어 모으는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슈퍼리치들에게 배워 보는 돈공부는 더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그런데 더 좋았던 건 바로 돈공부를 책에서 시작한다는 부분이었다. 슈퍼리치들이 실제로 어떤 방법으로 부를 이루었는지를 적어 둔 책들을 챕터를 나누어 정리해 두고 있어 이 책안에서 언급한 책들을 찾아 읽기만 해도 돈공부는 저절로 될 것 같았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심리와 돈, 돈의 역사, 사회현실과 돈, 국제 정세 읽어보기, 앞으로 주목받거나 부상할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 이후의 인류의 미래,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챕터별로 정리해 두었다. 그 주제에 맞춰 돈과 관련한 책을 소개하고 있어 이 책안에서 소개하는 책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권수가 될 것으로 보였다.


 특히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은 ‘코로나 이후 격심해질 미·중 갈등’이라는 주제의 챕터였다. 저자는 ‘딘 쿤츠’의 <어둠의 눈>이라는 소설 안에서 작가가 예견한 상황을 예로 들고 있다. 소설 내용으로 보면 중국의 바이러스 음모와 미국의 대결 등이 펼쳐지는 내용이다. 39년 전 쓰인 소설이지만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예견한 것처럼 내용이 전개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이런 내용도 처음 알았다. 워런 버핏이나 벤저민 그레이엄같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투자자말고도 기업 컨설턴트, 뇌과학자, 전략가, 안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통찰력있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이 갔다. 언급한 책들을 한 번씩 읽어보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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