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 2000개의 집을 바꾼 정희숙의 정리 노하우북
정희숙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언젠가부터 정리수납법과 관련한 강의나 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리수납 자격증도 있는 걸 보면 그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집안에 최소한의 가구나 짐만을 두고 거의 텅 비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도 보곤 한다. 이렇든 저렇든 정리는 쉽지 않다. 마침 코로나 19 상황에서 하루 한 개씩 버려야지 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보아도 까먹는 날도 있고 귀찮은 날도 있고 쉽지 않다


이 책은 인스타 팔로워가 11만, 유튜버 구독자가 10만을 보유하고 있는 정희숙 정리컨설턴트가 지은 책이다. 2000가구의 집을 정리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고 그 동안 연구하고 공부해온 정리 노하우를 풀어내는 책이다. 수 많은 집을 다녀보면서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고 가볍게 하루 10분 정리하는 방법, 우리 집을 2배 넓히는 공간 정리법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다.


‘정리의 장점은 공간을 넓히는 데 있다. 정리를 제대로 하면 공간을 살릴 수 있다.

공간을 살린다는 것은 물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늘 집이 폭탄 맞은 것처럼 정신이 없는 건 왜일지..이 책을 읽으면 궁금증이 풀리게 될까?

저자는 모든 공간에 목적을 두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거실에도 옷이랑, 책이랑, 휴지가 마구 쌓여있다. 하지만 목적을 확실하게 가진 공간이 만들어지면 그 안에서는 목적에 맞는 물건들만 놓고 그 안에서는 거기에 맞는 행동들만 하는 것이다. 옷정리를 해도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만 이동하는 데 그쳤었던 나를 반성한다. 저자는 무엇을 정리할 지 정하면 그 물건을 몽땅 꺼내어 한꺼번에 정리하라고 한다. 만약 옷이라면 집안의 모든 옷을 꺼내어 정리하라고 한다. 어떻게 해도 힘든 정리지만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고 정리해 이번에야말로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다. 집이 늘 작다고 생각했는데 물건을 하나씩 정리해가면서 보니 넓은 공간도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도 물건 두세가지 정도지만 정리하다보니 즐겁기만 하다. 저자의 방법을 몸에 익숙하게 지속해보자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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