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 - 오사카의 장사꾼에서 경영의 신으로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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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건 기업을 겅영 하는 일이건 쉽지 않은 세상이다. 흥하는 길로 나아가는 경영은 쉽지 않은 일이다. 배우고 또 배워도 이론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실전을 쌓아가도 경험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가난, 저학력, 허약 체질 등의 안 좋은 것들은 모두 타고났다. 10개의 챕터로 나누어진 이 책은 마스시타의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경영의 신이 되어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는지 그 방법을 자세하게 적고 있다. 책에 나온 자료 사진들은 컬러 혹은 흑백으로 모두 생생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인상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마스시타의 첫 직장은 화로점이었다고 한다. 그 다음 일터가 바로 자전거점의 점원자리였다. 자전거는 그 당시 첨단 상품을 파는 신형 비즈니스였다고 한다. 그는 그 곳에서 인생의 기본뿐만이 아니라 장사를 추진하는 모든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농업이나 어업 혹은 그 당시 사양 산업에 보내지 않고 최첨단 기술이나 사업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부모 라면 그런 눈을 길러야 할 것이다. 자식의 진로나 미래를 좌지우지 하거나 본인은 생각도 없는데 끌어다 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쓰시타의 아버지는 부모로서 자식들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 준 셈이다.


또, 맞네 맞아 라고 읽으면서 느낀 것은 그는 본사와 대리점은 갑을 관계가 아니라 생사를 함께 하는 동업자로 보았다는 점이다. 지금처럼 갑질 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던가.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대리점 사장들에게도 자세를 낮추고 이야기를 들어주었다고 한다. 사장과 사원, 본사와 대리점이 늘 이런 자세로 서로 협조하고 협력한다면 갑질이라는 말은 들을 수 없는 말이 될텐데. 마쓰시타가 일본인이라서 일본인 특유의 느껴지는 성격이 있겠지만 읽어보면서 경영에 대한 철학을 느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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