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용설명서 - 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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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이 부제로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면서 궁금해지기도 한다. 저자가 바로 김홍신 작가다. 김홍신 작가의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인간시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시장은 드라마로도 보았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그 당시의 정치 사회 현실을 잘 알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 작품이 영 기억이 나지 않았다. 무슨 작품을 읽었었지... 심지어 이 작품의 앞에 나왔던 ‘인생사용설명서’도 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한 번에 읽지 않아도 부담감이 없을 정도다. 1년 동안 매일 조금씩 읽어 보아도 좋고 한 번에 읽어도 좋다.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실천을 해도 좋고 마음속에 간직하고만 있어도 좋다. 책의 구성도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맨 위에 날짜가 써 있고 날짜 아래로 오늘 꼭 읽어보면 좋을 말들이 적혀 있어 마음속에 와서 박힌다.


오늘자 내용을 보면 ‘마음의 혹한’이다. 겨울에 동양란을 키우는 것을 삶에 빗대어 마음의 혹한을 이겨내야 발전하고 진화한다고 말한다. 마음의 혹한을 이겨내고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용감하고 아름답다. 날짜가 쓰여 있기는 하지만 꼭 그 날짜를 보지 않아도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 좋다.


소설가뿐만이 아니라 국회위원으로서의 모습으로도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꾸준히 해 온 그는 하루를 알차게 지내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회와 종교, 철학적인 이야기등으로 마음의 편온함을 가져오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있어 자꾸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65일 향그럽게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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