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19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19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미래’라는 말은 항상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미래는 늘 나에게도 올까 싶은 아주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언제 올지 어떤 방식으로 올지도 모르는 아주 먼 옛날.... 나는 아마 할머니던지 아니면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10년 내 우리들에게 바로 닥칠 일들을 보여주고 설명해 준다. 무엇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예측해 볼 수 있는 상황들을 말해주고 있다.


사실 가장 첫장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블록 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의 이야기는 이미 예견한 것이다. 미래를 말하는 어느 책들도 이들을 빼고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여기 덧붙여 우주산업의 전망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새롭다. 우주는 사실 우주선을 만들고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이미 꼭 가보아야 할 곳이 되었다. 하지만 정복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주조차 오염되고 영영 회복 불가능한 곳으로 만드는 것은 인류에게 이익이 아니다. 우주관광이나 달 체류는 더 이상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이 아니다. 폭발 직전인 지구를 벗어나 관광뿐만 아니라 살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기술변화와 로봇 인공지능주거와 교통혁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챕터마다 주제를 가지고 짧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 읽기 편하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15대 도전 글로벌 과제라는 챕터였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특히 관심이 있었던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한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가 미세 먼지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 인도의 환경악화와 남동아시아의 산림벌채등의 문제점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동물을 사육하지 않고 유전물질에서 동물 제품을 직접 생산해 내고 있다. 회석 연료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공감이다.

인류가 미래에도 남아서 그대로 생활해 나가려면 늘 그렇듯 아껴쓰는 수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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