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 지속 발전이 가능한 조직의 첫 번째 조건
박준기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표지의 첫 인상부터 무게감을 보여준다. 부제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조직의 첫 번째 조건’이라는 말이 들어있다. 조직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과 자신이 조직을 평가하거나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거나 하는 모든 것이 프라이드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공부했다. 디지털 데이터와 IT가 일과 사람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바꾸려는 변화를 말한다고 한다.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학문에 대한 공부는 늘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표지에서는 어려움이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쉽게 읽혔다. 논리를 어렵게 풀어 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쉽게 사례를 들고 있어 생각보다 읽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5장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 -사회적 공헌과 기업의 투명성과 관련한 내용은 요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는 부분이 많아 더 흥미롭게 읽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들이 많이 있다. 대기업이 만들어 가는 기업 문화는 삽시간에 중소기업과 일반 개인들에게도 번지기 마련이다. 대기업은 많지만 존경받는 기업은 드물다는 생각이다.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기업만의 문제도 아니고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야나 여러 분야로의 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잘 되어가고 있는 건지. 기업윤리와 투명경영과 관련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대기업 오너들의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올해는 더더욱 이런 생각이 드는 해였다.


저자는 프라이드 방법론을 5단계로 들고 있다. 관점을 구축하고 현상을 회상하고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들고 있다. 저자는 프라이드를 만드는 첫 과정은 조직의 현재와 과거를 분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한다. 자신의 현재 위치와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앞으로의 상황을 새롭게 만들어 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조직내에서 혹은 조직이 현재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분석하고 정리해 보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드 강화를 위한 7가지 팁은 소중한 내용이었다. 특히 가장 첫 번째 항목인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라는 말은 꼭 실천하고 싶은 말이다. 아주 작은 일을 하더라도 방향과 목표가 분명하다면 결과에 대한 걱정은 덜 할 수 있다. 늘 실천이 어렵지만 조직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정해 만들어 나가며 실력을 키우고 어울리는 것은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값진 열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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