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 생활 속 공공장소 예절 깨우치기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생활예절 교실 2
박현숙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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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공공장소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입니다.

 

 

 

요즘 사회에서 맘충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꼭 필요한 필수 책이 팜파스에서 나왔네요.

 

공공장소를 분류해보니 16군데나 되네요.

각 공공장소마다 지켜야할 예절이 다를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봐야겠어요.

 

​작가의 말로 시작되네요.

우리가 공공장소 특히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한번쯤은 겪어본 경험담을 담았어요.

작가와 같은 일을 겪은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죠?

정작 그런일을 당하게 한 사람은 아무것도 모를텐데 말이예요.

 

첫번째로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살펴볼까요?

 

 

도서관에 온 세나는 자기가 좋아하는 코끼리사진이 나온 책 한장을 찢었어요.

도서관의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이니까 세나의 책도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도서관 이용 수칙]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알려줍니다.

어른들은 이미 알고 있는 상식 같지만 지키지 않는 어른들도 있죠.

어려서부터 몸에 벨 수 있도록 알려주어야겠어요.

[나도 이제 알아요]

두가지 질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한번 체크해볼까요?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면서 응용된 질문이라 어린 아이에게는 깊은 생각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생활예절 교실 시리즈]입니다.

현재까진 두권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세권이 출간예정입니다.

모두 소장하고 싶네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어른이든 아이든 구별할 것 없이 우리 모두 최소한 이 책에 나온 것만은 꼭 알아 두자구요!!!

공공장소예절은 나하나만 지킨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잖아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리 모두 최소한의 예절을 지켜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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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산성과 보련산성 파란하늘 전설 시리즈 2
강무아 지음, 김희남 그림 / 파란하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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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장미산성과 보련산성]입니다.

 

오랜만에 전설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두 개의 산을 이은 듯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장미산성과 보련산성 이야기입니다.

유교문화가 지배하던 시절부터 얼마전까지도 남아선호사상은 우리나라에서 당연시 되어왔죠.

어쩌면 지금도 그 잔해가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결과 옛 사람들에게 남자는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았죠. 더군다나 맏아들에게는 그 책임이 더욱 크게 다가왔죠.


딸 셋에 아들 하나인 집에서 맏이로 자라난 작가는, 본인의 엄마가 남동생을 낳지 않았다면 쫓겨났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한 적이 있다는 것까지 기억할 정도로 남동생은 귀한 존재로 딸들과는 조금 다른 보살핌을 받았다고 합니다.

 

장미산성과 보련산성 전설은 남아선호 사상이 드러난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딸이라서 목숨까지 잃어야 하는 보련이와 아들이라고 해서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장미 모두 피해자인 것 같아요. 읽는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생사를 가르는 치열한 승부를 해야 하는 남매와 사랑하는 딸을 보내야 하는 어머니, 그리고 한 남자의 짝사랑 이야기가 짠하게 이어집니다. 

 

아무래도 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하던 시기이니 장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이 음식 한번을 보련을 위해 해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마지막으로 떡을 해서 먹여주는 마음, 하지만 그 마음 한 켠에서는 장미가 이기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죠.

엄마의 입장이라 그런지 저는 그 두가지 마음이 모두 백배공감이 됩니다.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면, 나 같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그런 어머니의 마음이 야속하지만 이해하는 보련... 기특하면서도 너무 애잔하네요.

장미와 동구도 마음이 아프고....

 

오랜만에 애잔한 전설이야기를 읽었어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아이와 함께 장미산성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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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루삐 즐거운 동화 여행 50
한예찬 지음, 조지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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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아이 러브 루삐]입니다.

 

표지가 정말 사랑스럽죠?

귀여운 강아지와 소녀의 사랑스런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학대 받는 동물들의 이야기이네요.

 

애견분양가게에 있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강아지 공장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 강아지들의 어미 개는 산책도 못하고 분뇨 냄새가 진동하는 케이지 안에서 더러운 사료를 먹으며 일 년에 몇 번씩이나 강제로 임신하여 강아지를 낳고,  낳은 지 얼마 안 돼 새끼를  빼앗기는 아픔을 수없이 겪고 있었네요. 너무 충격적이예요.

 

작가가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각에서 무섭거나 충격적이지 않게,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 내고 있습니다. 다미가 루삐를 향해 가지는 사랑과 안타까움, 슬픔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읽는 내내 다미의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고 루삐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장면은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쳐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다미가 루삐를 만나고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보세요~

루삐는 정말로 귀엽네요.

 

사실 저도 다미 아빠처럼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졸라대는 아이와 함께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강아지와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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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험대가 떴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10
김유리 지음, 정인하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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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곤충탐험대가 떴다]입니다.

 

돋보기와 망원경을 들고 곤충을 관찰하고 있는 귀여운 아이들이 보이네요~
 

곤충은 늘 우리곁에 있다는 작가의 말로 시작되네요.

생각해보니 우리가 크게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곤충은 항상 우리곁에 있었네요.


 

차례입니다.

- 할머니 집의 불청객들

- 곤충은 질색이야!

- 그래서 곤충은 좋아할 수가 없다니까!

- 예쁜 곤충도 있네!

- 나빴다가 좋았다가

- 재주 많은 곤충들

- 여름 방학에 만난 새 친구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집에 오게된 나래는 첫날밤부터 잠을 설쳤어요.
밤새 모기에 여기저기를 뜯기느라고....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야!]
감쪽같이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을 뿐, 곤충은 지구 어느 곳에서나 있었네요.
 
[곤충의 종류와 특징 - 곤충이란 무엇일까?]
​저도 항상 헷갈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거미는 거미류라는 절지동물​에 속한다는 거요.
벌레라는 개념이 상당이 포괄적이네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
정말 싫죠~
피해를 주는 곤충... 이런 놈들만 보면 곤충은 다 나빠보여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곤충]
아하! 도움을 주는 곤충이 생각보다 의외로 많이 있네요.​
 
[알쏭달쏭 어려운 재판]
정말로 알쏭달쏭한 재판이네요.
이쪽말을 들으면 이쪽 편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고 저쪽말을 들으면 저쪽 편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아요.
 
[곤충은 어떻게 자랄까?]
곤충의 일대기도 알 수 있어요.​
 
[곤충을 길러 보자!]
이 페이지를 보자마자 아이가 자기도 곤충을 키워보고 싶다고 난리예요.
조만간 곤충을 키우게 생겼네요.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만 보면 재미있고 신나게 생활과학을 알게 되겠어요.
역시나 스콜라-무조건 시리즈입니다.
실망시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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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와 눈사람
송경민 글, 최영아 그림 / 생각자라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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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자라기 [산타할아버지와 눈사람]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표지입니다.
 

내지도 참 예뻐요.
 

선명하고 큰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엘리는 크리스마스에 아빠가 멋진 선물을 사오실거라며 기대합니다.
 

엘리가 만든 눈사람이 진짜 움직이고 말을 해요~ 와우~

엘리는 눈사람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
 

눈사람은 엘리를 기쁘게 해주려고 요정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산타할아버지처럼

굴뚝을 통해 들어가기로 해요.
 

하지만 굴뚝을 통해 들어가면서 눈사람은 점점 녹고 말았죠...
 

산타할아버지가 우는 아이들에겐 선물을 안준다고 말을 해도 엘리는 눈사람이 녹아서 너무 슬펐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엘리의 소원을 들어주셨을까요?

그토록 그리던 아빠가 돌아오셨어요~

 

그리고 또하나의 선물은...바로 눈사람이예요~

눈사람은 창밖에서 행복해보이는 엘리가족을 흐뭇하게 쳐다보았습니다.

 

시즌에 알맞은 너무나도 예쁜 그림책입니다.

내용도 그림도 글밥도 유아들에게 적당하구요.

상상력을 마구마구 키워주는 책이네요.

한동안은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한참동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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