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랑
필립 베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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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게, 세련되게, 하나가 될 수 없는 세 개의, 그리고 두 개의 목소리를 담담하게 읊조리듯. 그러면서 독자를 참여시켜 마지막엔 감정을 확 불사르는. ”그만해 거짓말“읽고서도 느낀건데 뻔할 수도 있을 이야기를 독자를 끌어들여 뻔하지 않게 써내는 기술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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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
앤 카슨 지음, 윤경희 옮김 / 봄날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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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제본을 굳이 선택한 이유를 알겠네요. 본문 표면에 인쇄를 해서 울거나 들뜬 종이 질감을 표현했는데 일반 제본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겠네요. 문제는 책 가장자리에 풀이 붙어서 책장이 들러붙었습니다. 넘기다 뜯어지는 사태가 반복된다는 점ㅠㅠ 내용은 너무 좋아서 가슴 뜯으며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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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꿀 - 삼손 이야기 세계신화총서 5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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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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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아틀라스와 헤라클레스 세계신화총서 3
재닛 윈터슨 지음, 송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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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품 읽고 원터슨에게 홀딱 반해서 전작을 구해 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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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작가 - 존 버거의 생애와 작업
조슈아 스펄링 지음, 장호연 옮김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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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잘 안 펴집니다. 500쪽에 달하는데 차라리 하드커버였으면 좋았을 것을…붙잡고 읽기 힘들어요.
창비가 대세를 따라 존 버거로 표기한 것이 아주 살짝 놀라웠지만 워낙 버거로 알려져서 그런갑다 함.
책이 하도 많아 읽다가도 좀 정신이 없었는데 평전을 통해 작업을 정리하는 의미가 뜻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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