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랑
필립 베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조하게, 세련되게, 하나가 될 수 없는 세 개의, 그리고 두 개의 목소리를 담담하게 읊조리듯. 그러면서 독자를 참여시켜 마지막엔 감정을 확 불사르는. ”그만해 거짓말“읽고서도 느낀건데 뻔할 수도 있을 이야기를 독자를 끌어들여 뻔하지 않게 써내는 기술이 대단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