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독서 - 안나 카레니나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문학의 빛나는 장면들
시로군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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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을 접하며 막막함을 느꼈을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 작품 해설에 그치지 않고 장면과 디테일을 강조하여 줄거리 중심의 읽기를 넘어서는 문학 읽기를 소개한다. 해외문학을 읽는 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할 번역에 대해 사뭇 다른 논의도 제기하고 판본 선택의 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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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지오 소스테누토 -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문학수 지음 / 돌베개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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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저자의 평가를 곁들이는 짧은 에세이를 여럿 모은 책. 지식보다는 에세이에 무게가 실려있다. 술술 잘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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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있는 세상
마일리스 드 케랑갈 지음, 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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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세계에 대한 치밀한 탐구는 여전하다. 그런데 직업 세계의 묘사에만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서사의 비중 조절은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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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길
마일리스 드 케랑갈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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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에 반해서 국내 번역서는 다 읽었다. 철저한 취재 자체는 재밌는데 이 책의 서사 자체가 매력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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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토마시 예드로프스키 지음, 백지민 옮김 / 푸른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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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연애 소설은 왜 다 비슷비슷할까. 헤테로 연애소설이었다면 지루할 지점이 많음. 결말은 많이 아쉬움. 폴란드 지역색이 짙기는 한데 이미 본문에 포함된 내용을 또 각주로 다는 경우가 몇 차례 보이고 레이건, 무하마드 알리까지 각주로 알려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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