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 작업과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블렌더 3D & AI
오창근.장윤제 지음 / 성안당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3D 분야는 주로 게임 개발자,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자, 건축 디자이너, 제품 디자이너 등이 활용해 왔다. 과거에는 Maya, 3ds Max 같은 고가의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컴퓨터가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았고, 3D 그래픽 작업은 복잡한 기술과 수학적 이해(예: 기하학, 조명, 렌더링)가 요구되어 전문가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렌더 같은 무료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GPU 성능 향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클라우드 렌더링, AI 보조 도구 덕분에 작업 환경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블렌더는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VFX 등을 위한 강력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이 책은 3D 모델링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창작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한다. 블렌더 3D는 오픈소스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블렌더는 디즈니, 넷플릭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며, 특히 인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책에서는 3D 모델링 초보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으며, 3D 창작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블렌더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모델링 방법을 읽히고 일상 사물과 공간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창작 과정을 알려준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3D 콘텐츠 제작 기법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블렌더 프로그램은 윈도우, 맥OS,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므로 컴퓨터 환경에 맞는 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먼저 블렌더 홈페이지에서 최신 버전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컴퓨터에 블렌더를 설치하고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라 해보면 된다.




생성형 AI로 3D 모델을 손쉽게 생성하여 활용하는 과정은 수고로운 모델링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하는 형태와 다르거나 생성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수정과 보완이 더 큰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파트 2에서는 3D 공간에 오브젝트를 생성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형하여 원하는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일상 사물과 공간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법도 배울 수 있다. 파트 3에서는 테이블부터 건물까지 개별 오브젝트를 모델링 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과 도구를 이용하여 3D 형태를 만들어 본다. 장면 구성과 조명,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미지 파일로 출력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AI 서비스를 이용한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는데, 책에서 강아지 캐릭터와 어린이 캐릭터를 만들어본다. 이 과정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고, 마지막으로 스크립트 코딩 방식으로 블렌더 AI를 활용하고 흥미로운 스타일로 렌더링 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이 분야를 특별히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낯설고 어렵지만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빨려 드는 재미가 있다. 3D 작업은 창작 역량을 키우는데 여러 가지 도움이 될 것 같다. 3D 모델링을 하면서 입체적인 사고 능력이 향상되고,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된다. 최적화, 렌더링 속도 개선 등 기술적인 도전 관제를 풀어야 하니 문제 해결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색감, 조명, 텍스처 표현을 연습하면서 디자인 감각이 좋아질 것이며, 멀티미디어 융합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점점 실력이 늘어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이 책의 도움으로 새로운 배움의 도전을 해보는 것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 훈련의 모든 것 - 나이가 몇 살이든 늦지 않은
시노하라 키쿠노리 지음, 김은서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현대인의 뇌는 정보 과부하와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크게 혹사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소셜 미디어 앱 등은 끊임없는 알림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자극은 뇌를 지속적으로 깨어 있게 하고,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동시에 여러 일을 하거나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하지만 뇌는 실제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며, 여러 일을 동시에 하려면 집중력을 자주 전환해야 하므로 피로를 더할 수 있다.

직장과 가정에서의 압박감, 경제적 불안정성 등은 현대인에게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는 뇌의 기능, 특히 기억력과 감정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많은 현대인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수면은 뇌의 회복과 정보 정리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므로 부족한 수면은 뇌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필터링하느라 우리 뇌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적절한 휴식, 집중력 훈련, 스트레스 관리가 뇌 건강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다. <나이가 몇 살이든 늦지 않은 뇌 훈련의 모든 것>은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뇌 건강 훈련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뇌는 쇠약해진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뇌는 기억장치로, 뇌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해서 터득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50대 60대는 물론이고 100세에도 마찬가지이다. 기억이라는 것은 많은 신경 세포의 연결, 즉 연결망이다. 이것을 기억 엔그램이라고 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이 기억 엔그램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기억 엔그램은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 회로 또는 신경 세포의 집합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뇌가 정보를 저장할 때 생성하는 신경 패턴이다. 기억이 형성될 때 뉴런 간의 연결이 강화되고, 특정한 자극이 주어지면 그 연결이 다시 활성화되어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과학자들은 특정 기억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실험을 통해, 엔그램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쥐의 특정 뉴런을 자극해 이전 경험을 떠올리게 하거나, 잘못된 기억을 심는 실험이 있었다. 기억 엔그램은 우리가 기억을 저장하고 떠올리는 과정이 신경학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뇌를 단련시키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강약을 조절하면서 걷기 운동도 하고, 자주 칭찬을 하면서 의욕적인 삶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근력 훈련, 단백질 섭취도 적절하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활 속에서의 규칙적인 작은 습관들이 뇌를 지키는 방법이다. 파친코 같은 게임이 노인의 뇌 활동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도 줄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필요하므로, 주의력과 반응 속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숫자, 패턴을 인식하는 과정이 작업 기억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하게 뇌를 단련시킬 수 있는 신체 활동이나 놀이도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뇌를 자극할 수 있는 건강한 방식의 인지 기능 향상 활동을 담고 있어 뇌의 힘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결정성, 나로서 살아가는 힘 -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나 자신으로 살자,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은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이 결정을 내릴 때 겪는 대표적인 문제는 자기결정성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선택지가 너무 많거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클 때 결정을 미루거나 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정보의 과부하로 인해 선택 피로를 경험하면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자기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우리는 사회적 기준이나 타인의 기대, 대중의 의견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완벽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강박도 강하다 보니 결정 마비를 겪기도 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자꾸 남들에게 물어보거나 타인의 의견이 휘둘리게 된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기반을 두고, 완벽히 아니라 성정에 초점을 맞추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저자 김은주는 단순히 스스로 선택하는 능력이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는 힘을 자기결정성이라 말한다. 즉,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 단순한 독립성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지금 여기의 행복'에 집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김은주 저자는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연세대 교육 개발 센터 1호 연구원이다. 교수의 '말하기와 토론'강의는 연세대학교 인생 강의로 유명하여 '연대생이라면 꼭 들어야 하는 강의'와 같은 강의 후기가 빼곡하다. 책에서는 실제 강의에서 강조하는 세 가지 행복의 핵심 가치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어떻게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지 들여다본다. 직접 강의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책을 통해 만족할 수 있으니 참 좋다.

먼저, 자기결정성이 무엇인지, 자기결정성은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자기결정성이 부족할 때 생기는 문제를 체크하고 자기결정성을 키우는 데 전략도 알려준다. 책에서는 심리학자 데시와 라이언의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설명한다. 자율성은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내 가치와 목표에 따라 결정하는 능력을 말한다. 유능성은 선택한 것을 실현하고 성취할 수 있는 역량이다. 관계성은 타인과의 연결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힘으로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자기 삶을 스스로 결정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구조화된 자율적 지지 환경은 개인의 자기결정성을 촉진하면서도 안정적인 성장과 동기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될 때, 개인은 자율성을 갖고 성장하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구조)과 선택할 자유(자율성)를 함께 제공하면 학습과 성장에 효과적이다.

칙센트미하이가 제시한 개념인 몰입 상태는 개인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때 발생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유능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몰입 상태에 도달하려면 적절한 난이도의 도전 과제와 자신의 유능감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즉,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유능감이 있을 때 몰입 상태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버드 성인발달 연구에서 소개된 두 사례인 앤서니 피렐리와 빌 로먼의 삶은 관계성과 삶의 질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앤서니 피렐리의 삶은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가족과 친구들과의 깊은 유대관계 덕분에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았다. 빌 로먼은 하버드 재학 시절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었으나 경쟁적인 직장 환경에서 스트레스가 커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습관이 심해졌다. 업무수행능력과 대인관계가 악화되며 결국 사회적 고립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사례에서 보여주듯 좋은 인간관계가 삶의 행복과 건강을 결정짓는 요소임을 강조한다. 빌 로먼의 사례는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고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유해한 방법에 의존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계성은 개인의 정신적 안정과 행복,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관계는 삶의 만족도와 장수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며, 사회적 고립은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책 속에서 소개된 관계성 향상을 위한 전략을 활용하여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관계의 성공은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자기 의지로 살아가야 함을 책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와인 공부 - 개정판
신규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5년 3월
평점 :
절판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와인은 우아함과 여유를 떠오르게 한다. 한 잔을 따를 때 퍼지는 깊은 향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가 와인의 매력을 더한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의 한 모금, 하루를 마치고 혼자 기울이는 한 잔, 친구들과 웃으며 부딪히는 와인 잔 등 순간마다 다른 감성을 선사해 준다. 와인은 시간과 함께 변하는 술로, 기다림의 미학을 담고 있다. 한 병의 와인에는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있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와인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최적의 책이 바로 <나의 첫 와인 공부>이다. 기본적인 와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은 물론이고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좋은 안내서이다. 부담스럽지 않는 내용으로 핵심을 짚어주기 때문에 와인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데 제격이다. 아주 간결한 내용으로 채워져 이 책 한 권으로도 와인의 매력에 충분히 빠지게 된다.

와인은 어렵고 복잡한 술이라는 인식이 많다. 다양한 포도 품종부터 생산지, 숙성 방식, 그리고 테이스팅 방법까지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초보자들에게는 부담스럽고 살짝 무거움이 있다. 저자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려준다. 누구나 쉽게 와인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친절하게 돕는다. 와인의 기초부터 음식과의 페어링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와인의 전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읽힌다.




와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와인은 라벨에 포도 품종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생산지역의 특징을 파악하지 않으면, 그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AOC 제도를 확립해서 관리해오고 있다. 이탈리아 와인은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설명한다. 이탈리아 와인은 지역별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포도 품종을 사용해 독창적인 맛을 낸다. 와인 등급으로 프랑스의 AOC 제도를 모방해서 현재 DOC 명칭이 정해져 있다.

와인과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도 있다.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고, 적당량의 섭취는 혈액순환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또한 와인 속의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대장도 깨끗하게 돕는다. 와인 섭취 뒤 24시간 이내에 땀이나 소변, 대변으로 다 빠져버리기 때문에 매일 음식처럼 적정하게 먹어주면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에 좋다는.... !

이 책에는 초보자가 시도해 볼 만한 와인을 추천하고,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할 때 유용한 팁도 제공하며 와인 라벨을 읽는 방법까지 실생활에 아주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저자는 와인이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술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적절한 음식과 함께 와인을 곁들이며 친구나 가족과 와인을 나누며 소통하는 즐거움 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와인의 매력을 발견해 보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효과적으로 알려진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나 역시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는 편이다. 책이나 글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훑어보는 방법도 있다. 책의 전반적인 아이디어나 주제를 알고 싶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스키밍으로 나는 서점에서 가끔 사용한다. 또 스캐닝 즉, 특정 정보를 빠르게 찾기 위한 방법도 있다. 사전을 볼 때 특정 단어의 정의나 정보만 찾아서 읽는 방식이다. 반복 독서나 비판적 독서를 하는 방법들까지 다양한 개인만의 방법들로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

사람의 뇌는 반복을 통해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데 책을 한 번 읽고 바로 지나가면, 뇌가 그 정보를 깊게 기억하지 않아서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또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나 내용은 실생활에서 쉽게 연결되지 않아 기억에 남지 않을 때도 많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을 잘 남기고 싶은 마음은 독서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바랄 것이다.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일본의 인생 실현 컨설턴트이자 독서 전문가로, 어린 시절에는 독서를 싫어했으나, 20세에 독서의 매력에 빠졌다. 연간 30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일본 최고 수준의 독서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의 방대한 독서량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역사, 과학, 예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갖게 되었고, 개인의 자기실현 프로그램 등을 연달아 개발했다.



저자는 읽은 책의 권수가 늘어날수록 내 안의 정보 판별과 인식 패턴이 쌓여가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새로운 방향이 보이게 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답을 알기보다 물음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해결책이 바로 독서이다. 새로운 물음을 찾기 위한 독서법 일 것이 바로 '신 독서법'이다. 우리 뇌는 올바른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불확실한 시대에 필요한 기술은 계속 바뀐다. 이에 새로운 스테이지에 맞춰 새로운 스킬 습득이 요구된다. 독서는 그 기술 습득을 앞당길 수 있다. 에릭슨에 의한 '한계 트레이닝'의 활용을 소개해 준다. 다양한 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포커스(목적과 집중), 피드백(평가), 픽스(재검토) 세 가지이다. 이는 책을 읽고 스킬을 익힐 때 추천하는 방법이란다.

저자가 제시하는 '신 독서법'은 대단한 방법이 아니다. 자유롭게 읽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하면서 사고를 깊이 있게 파는 것이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고, 내용을 모두 기억할 필요도 없다.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창의적인 생각에 빠져보는 시간을 갖고, 키워드를 찾아 연결해서 읽어보는 방법도 좋다. 저자의 생각도 좋지만 자신의 생각을 꼭 삽입해 보고 피드백 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현대의 불완전한 시대에 필요한 지혜와 혜안을 얻기 위해서 이 책은 가볍게 읽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접근하고 소화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