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트 - 투자의 미래, 인공지능이 답이다
서재영 지음 / 더블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유무형 자산 가격의 상승 속도가 무섭다. 무엇보다 무형 자산은 눈에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다. 주식 시장에는 무형 자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큰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인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무형 자산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 확장성과 성장률의 가속화는 미래의 생존 전략의 기반인 데이터 확보에 있을 것이다. 어느 곳에 투자해야 돈의 흐름을 따라갈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 저자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에 대한 미래를 보여준다

 

국내 AI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의료부터 문화, 푸드,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실제 사용되고 있다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책이다.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고, 그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당근마켓의 경우에는 중고 시장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기존 플랫폼을 흔들 만큼 신흥 강자의 위치에 올라섰다. 인공지능 기술을 빨리 도입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거나 대체할 것이라는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의 돈이 몰리는 곳이 바로 AI이다. AI는 예정된 우리의 미래이다. 더 이상 영화나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 경제와 산업혁명의 핵심 원동력이다. 초지능의 물결, 5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대표 기업들을 국내 기업, 글로벌 기업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미 익숙한 기업도 있지만, 생소한 상장 기업들도 깔끔하게 설명되어 한눈에 정리된다. AI 보험 선두주자로 레모네이드란 기업은 이미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다. AI와 행동경제학을 활용해 보험 사기를 사전에 예측 탐지하고 따로 판매 에이전트가 없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90초 안에 간편하게 보험 가입을 가능하도록 한다. 원격의료 기업 텔레닥, 나이키, AI 반도체 칩 세계 1위 기업 엔비디아, 중국 1위 배달업체 메이티안, 상장 후 주가가 4배 상승한 안면 인식 분야의 알체라 등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AI가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애자일소다와 같은 기업은 각종 의사결정까지 관여하고 있다. 자동화와 효율화는 사업 성장의 큰 동력이 되지만 한편 우리 인간의 고귀한 노동의 가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씁쓸하기도 하다. 데이터는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세상이지만, 고품질 데이터셋을 수집 가공하는 데이터 관련 사이언티스트들의 수요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요구된다. 패션, 헬스케어, 자율주행, 영상, 푸드테크, 제조공정, 교육, 광고, 금융, 부동산, 반도체칩 분야 등 전반적으로 우리 삶의 어떤 영역에서도 흡수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AI는 인간의 뇌에 최대한 가까운 휴먼이다. 요즘 화두가 되는 메타버스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 마인즈랩까지 정말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해야 했던 귀찮고 힘든 일은 아바타가 대신 수행하고 좀 더 가치 있는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AI 퍼스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기업들을 소개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가 바라봐야 할 세상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싶다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어느 산업이 미래 시장의 먹거리가 되는지 선명하게 그려지고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대의 흐름을 미리 가늠할 수 있다면 더 이상 AI의 공습이 위협적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낼 수 있다. AI는 어쩌면 인간이 지금까지 개발한 것 중에 가장 위대한 것으로 그 상생의 흐름에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지 않겠는가.

*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퍼스트 - 투자의 미래, 인공지능이 답이다
서재영 지음 / 더블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업에 관심을 가져라.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디지털 - 오프라인 시장이 사라질 수 있는 미래를 과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지이 야스후미.오바라 카즈히로 지음, 니시마끼 겐지.한성희 옮김 / 위즈플래닛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지털의 전환과 침투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발 빠른 대응은 전 세계를 비롯해 대기업, 신생 기업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도 필사적으로 필요하다. 사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박제된 우리의 인식의 틀은 많이 흔들리고 있다. 주종 관계가 바뀌고 있는 분야는 산업, 경제뿐만이 아니다. 개인 활동 영역의 데이터화로 글로벌 경쟁 원리에 뛰어든 기업들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디지털 변화의 속도를 우리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이나 기업의 재탄생과 소멸에서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일본의 민첩하지 못한 대처 능력에 위기감을 갖고 이 책을 통해 디지털의 변혁과 비즈니스 모델에 전환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의 생활 기반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스마트폰 안에서 배달부터 은행 업무까지 편리하게 이용 중이다. 중심의 축이 바뀌고 있다. 모바일이나 센서가 편재된 온라인 세계가 중심이 되고 오프라인이 기저에 펼쳐진 세계를 '애프터 디지털'이라고 칭한다. 전 세계는 애프터 디지털의 전환점에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역사를 보더라도 전환기에는 새로운 세계관의 이해와 새로운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 영역의 대응 능력에 있어서는 일본은 아직 한참 뒤처져 있다. 저자는 중국에 거주하면서 디지털 선진국으로 압도적인 진화를 이룬 중국 IT 시장 속에서 핑안보험의 사례를 통해 경험과 행동 데이터의 루프가 경쟁 원리의 근간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개념으로 OMO(Online Mergeswith Offline, 또는 Online- Merge- Offline)라는 용어를 등장시킨다. OM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것으로 경계가 없어지고 어디에서나 온라인화 상태가 되어 있다. 따라서 온라인에서의 경쟁 원리로 생각하는 디지털 성공 기업의 사고방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을 강조한다. OMO의 성공 사례로 호머, 락킨 커피, 비트오토를 들고 있다. 애프터 디지털 세계에서는 고객 지향으로 서플라이 체인을 재구축한 기업에게 시선을 돌려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산업 구조를 통해서 변화의 파도를 타고 그 흐름을 쫓아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온다. 이 모든 것의 중심은 결국 인간이다. 기존 질서의 변화의 주력은 인간의 창의성이 전략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애프터 디지털 시대에서는 대량의 행동 데이터가 있어 그 활용이 중요해진다. 행동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 간의 경쟁 속에서도 인간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고 가치 있는 디지털 사회로 진화되길 기대해본다. 오프라인 시장이 없는 시대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지...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디지털 - 오프라인 시장이 사라질 수 있는 미래를 과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지이 야스후미.오바라 카즈히로 지음, 니시마끼 겐지.한성희 옮김 / 위즈플래닛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프터 디지털 시대에서는 대량의 행동 데이터가 있어 그 활용이 중요해진다. 행동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 간의 경쟁 속에서도 인간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고 가치 있는 디지털 사회로 진화되길 기대해본다. 오프라인 시장이 없는 시대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다수의 우리들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 아마도 도시일 것이다. 도시는 일상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융통성과 자발성이 갖춰진 삶의 방식을 지니고 살아가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건조하고 개인주의적 이미지의 도시는 다양한 연령과 재능을 지닌 사람들의 집합으로 견고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일과 휴식, 안전한 보장과 건강한 문화생활이 잘 어우러지기 위해서 우리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현해야 한다. 다양한 이유로 나는 도시가 좋다. 머물고 싶은 도시 그중에서도 머물고 싶은 동네는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려 줄 충분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오프라인의 생태계는 다시 동력을 찾아야 한다.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지고 생산과 소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며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취약 계층을 포용하고 돌봄의 체계가 잘 갖춰진 효율적이고 건강한 도시와 동네는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주거 환경일 것이다. 저자는 로컬과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다. 경제학자의 눈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와 도시재생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온라인의 힘이 커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의미 있게 읽어야 할 이유일지도 모른다.

 

콘텐츠를 경험하는 문화지구로서 골목상권의 부상은 로컬 지향이라는 트렌드를 가져왔고, 리테일 산업이 로컬에 주목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로컬 지향 현상의 핵심은 일상에서 배어 나온 개성과 다양성이다. 나다움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에게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은 또 다른 기회를 선사하는 비즈니스 업종 중 하나로 전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례 중심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로 로컬에서 기회를 찾는 창업가를 위해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창업가의 덕목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경영학을 골고루 갖춘 인재상을 요구한다. 어떤 정체성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생존하는 기본 도구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성이 많고 서로 다른 취향과 욕구, 개성이 존중받고 물리적 경제적 성장의 효율성이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 오프라인 생태계,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복합체로서 도시, 시장의 다양한 콘텐츠가 수요를 만족하고, 창조도시로 수렴되는 미래의 도시를 기대하게 된다. 사람들을 공간에 머물게 하는 힘은 물건이 아니라 향유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있다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다시 다짐해본다.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