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정은혜 지음 / 보누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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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라는 개념부터 살펴보면 어떤 곳의 지형이나 길 따위의 형편을 말한다. 지구상의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따위의 상태를 일컫는다. 지리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면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지리적 위치를 알면 왜 그곳에서 전쟁이 발생했는지, 지리적 요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활동 모습과 생활 특징들을 알 수 있어 사회 문화 전반적인 특징을 이해하는 데도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 이 책은 지리라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차이의 특성과 의미를 알고, 장소에 기반한 상황이 사회, 환경, 인간의 삶에 어떠한 작용을 하고 있는지 주목하며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지리와 연관된 장소, 지리를 통해 보이는 세계, 상징의 경관, 세계 빈부 격차와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 도시의 기원과 도시화, 도시 구조와 디자인에 대해 설명한다. 특별히 1,3, 4장은 지리학 특강을 배치해서 좀 더 궁금한 내용을 추가 설명하고 있다. 지리학의 특성 자체가 용어나 낯설고 부담스러워 재미있게 읽기는 어렵지만 이 책은 그런 불필요한 것들이 배제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져 있어서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문학이나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설명해 활용했고, 시각 자료도 많이 삽입되어 있는 편이라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단 재질이 두꺼워 넘기는데 불편함이 있고 책의 무게감이 있는 편이다.




지리학은 자연지리학과 인문지리학으로 나뉜다. 인문지리학의 관점을 구룡마을이라는 공간을 어떠한 정체성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공간에 대한 고민,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보다 깊이 논의할 수 있는 것이 인문지리학이다. 각 장소들이 지니는 독특성과 장소 간의 상호의존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장소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인문지리학 탐구의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p 34)

현대적 의미에서 도시화란 인간과 장소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변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공간적 측면에서는 인가의 정주 규모가 증가하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비농업 활동이 우세해지고, 인구 측면에서는 인간의 구조적 특성이 변화하며, 문화적 측면에서는 비도시 지역으로 도시적 생활양식이 파급되는 과정을 포함한다.

세계 제국의 탄생은 세계의 지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초기 세계제국을 다룬 영화나 예술 작품들을 통해 영광스러웠던 초기 세계제국이 얼마나 큰 권력과 문화를 가졌는지, 그들이 남긴 영향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가 시작되자 핵심 지역인 강대국이 지닌 힘은 상대적으로 주변지역인 약소국에 불평등한 차별과 폭력으로 자행된 사례들도 살펴볼 수 있다. 불평등한 역사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 경관 곳곳에 반영된 의미와 가치를 해석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통찰을 얻는 혜안을 얻을 수 있다.

경관 연구는 지리학자들에게 중요한 주제이자 목표라고 한다. 현대 지리학자들은 경관이란 '인간 활동의 포괄적인 산물로서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담은 그릇'으로 표현한다. 경관에는 인간의 행동 특성과 경험 등의 흔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경관은 늘 우리 삶의 모습을 정직하게 반영하므로 경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p 111)

경관을 일상적 경관, 상징적 경관, 힘의 경관, 절망의 경관, 버려진 경관 등으로 나눠 분석한 내용은 신선했고, 시대, 개인, 사회집단 등에 따라 서로 다르게 표현되고 이해되는 내용은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과 공간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유지된다. 내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이 공간 안에서 조화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공간에 담긴 본질을 이해하고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 새겨진 나만의 의미를 돌아보며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간이 왜,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주변 환경을 보다 구체적인 인문환경으로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어보면 좋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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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조각가들 -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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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팬데믹은 대중에게 약에 대한 관심을 급증시키고 신속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속도와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뿐 아니라 소독제 사용 등 그 어떤 방법보다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만이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어주었죠.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다룰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백신에 대한 연구 개발과 글로벌 백신 시장의 규모는 당분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백신 주권 확립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약의 중요성은 알지만 신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죠. 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다룬 <분자 조각가들>은 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 화제의 과학자 백승만 교수의 책입니다. 분자 조각가는 바로 약을 만드는 화학자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주어진 물질에 탄소나 산소, 수소 같은 원자를 붙이거나 제거하고, 다른 커다란 분자를 연결하면서 적당한 모양을 만듭니다. 조각한 화합물이 나쁜 단백질에 달라붙어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런 화합물을 바로 약이라고 부릅니다. 신약은 우연과 과학자들의 노력이 결합된 산물이라 할 수 있죠. 신약 개발 방법과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가 새로운 약을 창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고, 신약 개발의 과거와 현재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하고 있어, 일반 독자들도 어려운 용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을 먹을 때마다 한 알의 약 뒤에 담긴 이야기를 떠올리며 신약 개발을 위한 좌충우돌하는 화학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그들의 노력에 경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화학자들이 어떻게 신약 개발에 관심을 가졌는지 원소 변화를 이해하는 연구가 된 연금술부터 시작합니다.

초기 화학자들은 우연에 기대거나 동식물의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개발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우연한 사건을 겪으며 부작용과 효과의 검증이 반복되며 탄생합니다. 당뇨병 치료제인 엑세나타이드의 개발 과정은 동물 유래 물질이 약으로 개발된 과정을 보여주는데, 도마뱀이 혈당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능력에서 힌트를 얻어 약으로 개발했습니다. 화학자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포만감을 주는 기능을 이용해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삭센다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화학의 발전과 인체의 신비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더 정교하고 고차원적인 기술로 신약의 개발과 효능은 높아졌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작용과 반작용, 부작용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의약품의 사례도 상당히 많습니다. 좌중우돌하는 분자 조각가들의 여정에서 우직한 끈기와 치밀한 계획이 반드시 빛을 보는 환희의 순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엿볼 수 있었지만, 화학자들의 끝없는 도전과 창조성을 발휘하는 태도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화학을 단 번도 공부해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분명 모든 설명이 쉽게 전달되지는 않겠지만, 그림과 비유를 동원해 화학 지식을 설명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의약품이 어떤 방식으로 개발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약 개발의 기본적인 전략의 변화 과정도 이해할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신약 개발 트렌드도 다루고 있어요. 협업과 융합은 시대의 트렌드이듯 화학자들이 생물학자, 동물학자, 인공지능 개발자와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도 소개합니다. 다른 분야가 협업할 때 기적이 일어나기 마련이니까요.

최근의 트렌드는 면역 반응을 올리기 위해서 항체를 넣어주거나 세포 내 신호 전달 과정을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면역세포를 넣어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면역세포를 넣어주면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본인의 면역 세포를 믿을 수 있을까요? 면역세포가 튼튼하지 않았으니 환자가 되었겠죠.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나 이에 해당하는 유전자를 끄집어내서 암세포 등과 잘 싸우도록 여러 가지 자극을 줘서 슈퍼 솔저를 배양해서 수를 늘립니다. 수가 불어난 슈퍼 군대는 환자 본인의 몸으로 들어가 암세포와 싸워 처지 하는 것입니다. 세포치료제로 불리는 이 방법은 현재 상용화되어 희귀 유전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해요.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원시 시대부터 질병은 항상 존재해 왔고, 기후의 변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질병의 출현으로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 등 다양한 전염병들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죠. 수천 년 역사를 함께 한 질병의 역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신종 질병은 인류의 안녕과 행복을 위협할 것입니다. 어떤 질병이든지 질병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치료라고 하죠. 자연복구력을 가진 인간의 생활양식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균성 질병은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치명적인 공격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갈 길은 멀고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과학자들의 책임감과 무게감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분자 조각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고와 감사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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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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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도 어렵지만 돈 버는 일도 쉽지 않은데요, 책 쓰기와 돈 벌기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김태광 한국책쓰기강사양성협회(이하 한책협) 대표는 책 쓰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책을 써야 성공한다는 슬로건으로 한책협을 설립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책이 아닌, 성공을 코치하는 자기 계발서로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수단의 책을 쓰는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책 쓰기가 최고의 자기 계발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를 하면서도 실행까지는 참 어려운 것 같은데요, 저자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만 살면 잘 살게 되는 세상이 아니기에 독자는 더욱 이 책을 펼쳐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총 4개의 장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1장은 직장인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성공하는 독서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책을 읽어도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제대로 된 독서를 하려면 반드시 책 쓰기를 해야 한다고 해요. 책 쓰기의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공부를 하게 되고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고 매일 성장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흙수저를 200억 부자로 만들어준 '돈 버는 독서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수평 독서법과 수직 독서법을 실천해 보는 것입니다.

2장은 돈 되는 책의 주제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은행원, 건축가, 연예인, 수의사, 스튜어디스, 출판번역가, 의사, 대학교수, 언론방송 기자 등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주제를 찾고 기획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정주부의 경우에는 자녀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죠. 엄마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에 도움을 주는 책을 써보는 거예요. 당연히 내 아이를 키우며 겪는 경험담과 깨달음, 노하우 등을 책에 담는 등 인생의 콘셉트로 만드는 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3장은 돈 버는 책 쓰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줍니다. 우선 돈 되는 주제를 기획하고, 실질적으로 원고 작성하는 방법, 출판 계약서 작성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경쟁이 아닌 성장을 위해 경쟁 도서 공부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역시 책을 쓸 때 제목과 목차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습니다.

4장은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자동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무엇이든 기록하는 습관과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쓰는 것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담긴 책입니다. 수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멋진 나만의 인생을 기대해 보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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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 15일 완성·15개 클릭 유발 글쓰기 공식 100만 클릭 시리즈
신익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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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유도 글쓰기라는 장르를 개척한 저자 신익수는 유일무이한 클릭 일타 강사로 통합니다. 매일경제신문에서 여행 전문기자 생활만 10년을 넘게 하다가 네이버 쪽의 콘텐츠 팀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클릭계의 지존으로 통하게 되었어요. 한 우물만 판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요? 그가 만들어 낸 클릭만 10만 뷰가 넘고, 척 보면 조회수가 얼마나 터질지 알 수 있을 정도의 경험치가 쌓인 것입니다. 클릭 바이블로 불렸던 책 1탄은 맛보기에 불과했다면 마침내 100만 클릭 2탄, '독한 필살기'는 본격적인 글쓰기를 통해 클릭을 돈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15일 완성, 15개의 클릭 유발 글쓰기 공식을 목표로 한 책은 한마디로 1탄은 왕초보용이라면 2탄은 철저히 프로 클릭러를 염두에 둔 프로용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15개 공식 중에는 클릭 터지는 마법의 공식도 있습니다. 스토리와 가치를 더해 자극을 폭발시킨다는 의미로 이러한 공식은 실제로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콘텐츠에서 활용되는 것들입니다.





1일차에는 100만 클릭 마인드셋을 위한 'FIRE'공식, 2일 차에는 글쓰기의 국룰 'SHORT' 공식, 3일 차에는 '(A+B) x C' 공식을 알려주고, 이후 BTS보다 폭발적인 스토리 필살기 BTS 법칙, 태양보다 중요한 'SUN' 법칙을 전달합니다. 영어 5형식만큼이나 중요한 '플랫폼 글쓰기 5형식'과 딱 1분 만에 채널 하나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급 필살기인 5형식 변환법, 클릭 타짜들만 쓰는 제목 스킬과 넣으면 터지는 클릭 유발 키워드까지 아주 현실적이고 활용도 높은 내용들을 가득 소개하고 있습니다.

클릭 1타 강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히든카드 편이 바로 이 책의 시그니처인데요, 100만 클릭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독자들의 손끝을 자극하는 것과 지갑을 여는 일이죠. 히든카드 편에서는 바로 터진 클릭을 돈으로 연결하는 필살기를 담고 있습니다. 월백을 꾸준히 버는 제목 공식 'BETS' 과 돈 되는 콘텐츠를 무한리필로 생산할 수 있는 마법의 필살기 'HOT'공식까지 낱낱이 알려줍니다. 이 장만 제대로 파고들어도, 책값의 열 배는 뽑을 수 있다고 저자는 자신 있게 장담하고 있

어요.

돈 버는 제목 공식 'BETS'

B(Benefit) 제목에 혜택 Benefit을 넣어라.

E(Expert) 당신이 전문가 Expert 임을 내세워라.

T(TargeT) 타깃을 세분화하라.

S(Steal) 돈이 터진 제목을 훔쳐라.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클릭을 유발하는 것은 단순히 흥미를 끄는 것이 아니고 곧 돈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어쩌면 자명한 현실입니다. 콘텐츠를 업으로 하는 마케터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일 뿐 아니라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유투버나 블로거들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 클릭 선수들도 돈 받고 강의로 푸는 영업 비밀이 이 책에 녹아 있어 엑기스만이라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제목만 보고 낚였던 경험들 많은데요, 클릭도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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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 -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마케팅 비법!
히로타 슈사쿠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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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최초의 마케팅은 더 많은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 제품으로 초점이 이동되면서 기술이라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좋은 기술의 유무가 시장의 생존 원리였던 것이죠. 시간이 흘러 기술 또는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기업은 또 다른 차별화를 꿈꾸게 되었고, 고객과 관계 맺기에 주력하게 됩니다. 현재의 마케팅은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심이 이동되었고, 고객 하나하나에 맞춤화 전략이 시장에서 주목받게 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들은 노력은 지속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의 기업과 브랜드들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사이트에 관련된 고찰을 통해 '앞으로 마케팅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마케팅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그와 동시에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마케팅하는 것인가?'에 대해 새롭게 질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P10 머리말)


그러나 Z세대의 소비가 주류로 떠오르고,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죠. 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는 현재 Z세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정리하고 분석한 책입니다. 글로벌 Z세대가 선호하는 60가지 브랜드를 수록했을 뿐 아니라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마케팅 비법을 담고 있어요.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일상생활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마케터를 둘러싼 환경은 격변하고 있습니다. 마케터가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세대에서 화제가 되는 것을 중심으로 찾고 지속적인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졌죠.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광고나 제품 정도만 보고 판단했다면, 지금은 정보 공개와 투명성이 요구되면서 기업 경영자의 철학과 발언, 사원들의 행동까지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미래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행위가 중요해졌고, 어떻게 판매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도 요구되고 있어요.




현대 사회는 인간관계나 연애 관계를 간단히 맺기도 하고 끊어내기도 합니다. 물질이 풍요하고 통신 기술이 발달해도 인간관계 자체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절에 대한 케어도 필요하고, Z세대가 안고 있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케어도 필요해 보입니다. 활발히 프로모션을 하고 구매욕을 자극해서 팔아치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과 다른 누군가를 현실적으로 연결해 준다든가 다른 유해한 것들로부터 지킨다는 역할이 요구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의 약속인 것이죠.


마케팅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문화는 사람들이 모이도록 강한 동기를 부여한답니다. 기업 역시 문화에 대해 겸허하게 지원하는 자세를 취하고 고객들과 바이브를 공유하는 것이죠. 스탁엑스라는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좀처럼 손에 넣을 수 없는 레어한 상품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판매를 전제로 구매하는 새로운 구매 스타일처럼 소비 활동의 변화를 알 수 있어요.


건강과 정신 건강과 같은 가치관의 변화는 의료 분야에 대한 정의도 변화하고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의 사례를 보면 단순히 의사가 내려주는 처방전의 내용이 약만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식사나 공원 산책을 추천하기도 하고, 비영리 단체를 통한 고독을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문화생활을 권유하는 등 사회적 처방을 내리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는 꾸준히 등장할 것이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마케터들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소비자의 시선을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가치를 남기는 마케팅의 진정한 모습도 기대됩니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가 믿고 이 책을 통해 마케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고, 현명한 소비자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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