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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 취향의 발견 - 온전한 생명력을 지닌, 와인의 ‘오래된 미래’
정구현 지음 / 몽스북 / 2022년 9월
평점 :

최근 와인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게 느껴진다.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와인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직접 와인을 골라 들고 가는 손님들도 많다. 이렇게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대량 생산되는 와인이 아닌 각 지역의 특색과 손맛이 담긴 내추럴 와인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내추럴 와인에 대해 교과서처럼 상세히 담아낸 책이다.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이 무엇인지, 2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의 역사, 3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에 대한 오해와 상식, 4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의 새로운 전통, 5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의 힙함과 장인주의, 6장에서는 내추럴 와인과 테루아, 7장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지역별 내추럴 와인의 거장과 와인들에 대해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3장과 4장이 가장 흥미로웠다.

먼저 3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이 건강에 좋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된다, 숙성과 보관이 더 어렵다 등과 같은 소문들에 대한 진실을 자세한 근거와 설명으로 말해준다. 보관법과 다양한 상식도 서술되어 있어 내추럴 와인을 앞으로 더 잘 다룰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또 4장에서는 오래된 와인 양조 기법들을 부활시켜 사용하면서도 여러 부분을 고려해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한 와인이 내추럴 와인임을 알려주며, 이렇게 내추럴 와인이 복원하고 만들어낸 수많은 포도 재배 기법과 와인 양조 기법을 컨벤셔널 와인 양조자들이 배우고 적용해간다고 말한다. 내추럴 와인의 양조법을 알게 되는 동시에 와인 세계에 얼마나 큰 다양성을 가져오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추럴 와인은 지역스러움을 담고 있는 와인으로, 우리로 하여금 옛 품종들의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책은 이 내추럴 와인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거의 전부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와인 입문자부터 경력자까지, 본먼저 3장에서는 내추럴 와인이 건강에 좋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된다, 숙성과 보관이 더 어렵다 등과 같은 소문들에 대한 진실을 자세한 근거와 설명으로 말해준다. 보관법과 다양한 상식도 서술되어 있어 내추럴 와인을 앞으로 더 잘 다룰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또 4장에서는 오래된 와인 양조 기법들을 부활시켜 사용하면서도 여러 부분을 고려해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한 와인이 내추럴 와인임을 알려주며, 이렇게 내추럴 와인이 복원하고 만들어낸 수많은 포도 재배 기법과 와인 양조 기법을 컨벤셔널 와인 양조자들이 배우고 적용해간다고 말한다. 내추럴 와인의 양조법을 알게되는 동시에 와인 세계에 얼마나 큰 다양성을 가져오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추럴 와인은 지역스러움을 담고 있는 와인으로, 우리로 하여금 옛 품종들의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책은 이 내추럴 와인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거의 전부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와인 입문자부터 경력자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는 내추럴 와인을 잘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공부해 보길 추천한다. 내추럴 와인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