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철학과 불교의 가르침을 잘 표현한 관념소설. 소설이 사건의 이어붙임없이 개인의 관념만으로 이끌어 가다니 대단하다. 실존주의 소설의 시작점일 듯...결국 인생은 자기를 찾아나서는 여행이라 그 말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