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
의지의 이러한 근본 특성은 "자신으로의 회귀" 이다. 이렇게 보자면 권력 의지는 늘 자기 자신에 대한 의지인 것이다.
술술 읽히기는 하는데 남는건 별로 없네...좀 더 역사에 근접하게 썼더라면 사기에 버금가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람세스를 읽으며 아쉬움이 자랐다. 3200년전이면 우리도 역사시대인데 사료가 없어 이리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내지 못 함이 눈물겹다. 사대주의자를 다시 저주한다.